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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면 없어라 - 김한길 스물아홉의 日記
김한길 지음 / 해냄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만난 건 아주 오래 전이다., 청춘의 뜨거움이 가물가물 잊혀져 가던.
손때묻은 그 책을 읽고 싶건만 찾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 구입했다.
그 옛날 표지 그대로가 주는 안도감이란 ㅡ
김한길의 글은 쉽다, 그런데 아주 이상하리만치 가슴을 끌어당긴다.
그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젊은 날의 일기라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다.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인간 김한길의 모습이 내겐 퍽이나 인상적이었 책,
청춘의 뜨거움을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으로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