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똥', '방귀' 이런것들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신가요?
그럼 딱!
맞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 방귀 좋아하는 아이들 취향저격♬
아이들은 정말이지...
'똥'이라던지
'방귀'라던지
너무 좋아하죠?^^
저희집에도 있습니다
"엄마 방귀야! 뿡뿡"
하는 그런 아이가요 ㅎㅎ
이 친구가 기분이 좀 꿀꿀하다?
그럼 제가 말합니다
"방귀 뽕뽕뿡뿡 빠~~앙"
같은 단어들을
아주 신명나고 찰지게요 ㅎㅎㅎ
아니 도대체?!
왜 저렇게 좋아할까요?
첫째로
똥, 방귀같은 것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처음 창조하고 완성해낸 것이라서
아이들의 성취감과 연결이 되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두 번째로
어른들에게
똥이나 방귀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이 손사래 치며 인상쓰는 것을
정말 재미있어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뿡뿡뽕뽕하는 단어들이 주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그림책,
아이들의 이런 취향을
완전 저격해서
방귀가 주인공입니다^^
♬ 진정한 악당이란 무엇일까? ♬
여기에서 나오는
'고약하고 지독한 냄새 구름'
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당'
으로 나옵니다
물론,
이 냄새로 인해서
책 속 많은 사람들의 삶이 피폐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아이들이 똥이나 방귀를 좋아하는 이유가
자신이 스스로 창조해낸 무엇인가
이기 때문이듯
등장인물인
고약한 방귀가
진정한 악당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악당으로 그려지지만
이면에는
누군가의 창조물이며
누군가의 기쁨, 쾌감, 자유로움까지도 대변해주는
'방귀'
'이 소재를 이용해서
작가는 어떤 의미를 전달해보려고 했구나'
생각하게 하는
그저 웃음만이 중심이 아닌
생각을 남기는 그림책이라
마지막 부분에서
반전아닌
반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뿡뿡빵빵 신나고 즐겁게 ♬
소재가 방귀잖아요?!
읽으면서
효과음을 조금만 살리면,
아니
솔직하고 담백하게 읽기만해도
웃겨서 숨넘어가려는 아이를,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뿡뿡빵빵 하고 여러 번
읽어 주셔야하거든요^^
아이들과
잠시라도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좋은
그림책!
신나고 즐겁게!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달콤한 냄새 맡고 들어오셨나요?
그렇다면 잘 들어오셨습니다 ㅎㅎ
사랑스럽고 달콤한
『무엇이든 있어요 생쥐네 달콤과자』
서평 시작합니다
♬ 달콤함으로 전하는 충만함 ♪
저는 육퇴 후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브라우니 하나 놓고
앉아서 쉬면
그렇게 행복하더라구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커피 한 잔과 브라우니가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고된 하루의 어느 순간에
달콤한 디저트를 통해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 책에서도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고 달콤한 과자와 빵들을 통해
보는이는 눈을 통한 즐거움을,
등장인물들에게는 아주 달콤하고 따뜻한 시간을
선물해줍니다.
따뜻하고 앙증맞은 그림들로 인해
딸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딸아이도
"우와~우와~"
하는 소리를 몇 번이나 냈답니다.
♬ 달콤함만이 해내는 특별함 ♬
달콤한 것들이
우리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큰 것 같아요
힘들어도 우울해도 짜증이나도
달콤함으로 조금은 치유할 수 있으니까요
이 그림책에서도
일년에 네 번,
특별한 손님을 뽑아서
손님이 원하는 베이킹을 제공합니다
손님들도 아주 소박하지만
따뜻한 소원들을 말하는데요
마치 제가 그 특별함에 뽑혀 행복을 얻는 기분이었어요
아이는 함께 읽다가
"우리도 한 명 뽑아서 쿠키를 만들어주자!"
라고 하더라구요^^
특별한 그들의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맛있게 먹어주는 것을 보면서
아주 행복해하는
생쥐들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 빵을 사랑하는 친구들의 취향저격 그림책★
이책!
표지는 분홍분홍하고
베이킹을 사랑하는 여자친구들이
반할만큼 앙증맞은 베이커리와 빵들이 쉼없이 나오고
심지어
과자점 주인은
귀엽디 귀여운 작은 생쥐들이고
무섭거나
어려운 일이 없이
모두 돕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구성요소들이
많이 있어요
마치
분홍인형을 손에 넣은듯이
아이가 참 좋아했습니다^^
★그림책 후속활동★
아이와 이 책을 다 읽고나서
책 속에 나오는
빵들을 따라그려보기로 했어요
달콤하고 따끈따끈한
예쁜 빵들을 따라 그리면서
아이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줄 것 같아요
♥ 특별부록 ♥
이 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링 부록도 넣어줍니다
(관계자님께서 아이가 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저희 아이는
복사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번 다시 칠해보고 싶다고요 ㅎㅎㅎ
정말 그림도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이런 부록까지 있다니
너무 멋진 책인것 같습니다
집에 혹시
분홍, 베이킹,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무조건입니다!
#미세기 #무엇이든있어요생쥐네달콤과자 #이시이미에 #김보나옮김 #예쁜그림책 #여아그림책 #따뜻한그림책 #제빵그림책 #그림책서평 #그림책추천
<책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얼마 전
강무홍 번역가님의 만남이 있던 자리에 갔다가
우연히 접하게 되어
구매했던 책이
해가 늦게 뜨는 아침
입니다
잔잔하지만
강력한 이 그림책,
서평을 남겨봅니다.
☞ 고요하고 편안하게
이 그림책은 읽었을때
우와!
하고 과장되거나
강조되는 부분이 없어서
아주 편안하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스름한 새벽같은
표지에 그려져있는 딱,
그 느낌이
글에서도 잘 살아나서
어쩜 이렇게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나 싶었답니다
☞ 미지의 세계로
노새와 젖소와 조랑말
이 세 동물은
해를 깨우기 위해 도전을 준비합니다
농장밖으로 나가
해를 깨우기로 마음먹죠
세상을 경험한 우리에게는
농장 밖이라는 세상이 별것 아니지만
노새와 젖소와 조랑말은
한 번도 세상으로 나간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용감해져야 해.
어디서 이런 용기가
솟아났을까 싶을 만큼."
동물들이 이렇게 말해요
그런데
저 말이 마치
저에게 해주는 말 같더라구요
새로 시작하는 일에 겁내지말고 용기를 가지라고
저에게 작가가 해주는 말은 아닐까
하고 제가 위안을 받았습니다
☞ 색의 변화
새벽을 그린 표지를 시작으로
해가뜨는 면지로 끝나는
환상적인 색의 전개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새벽에서 동이 틀 때까지
색의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는데
따스하게 진행되는 이 색의 변화를
꼭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따뜻하고 잔잔하게
우리에게 응원의 말을 던지는
이 그림책
『해가 늦게 뜨는 아침』
추천합니다
#필립C. 스태드 #에린E. 스태드 #주니어RHK #해가늦게뜨는아침 #용기그림책 #그림책서평 #강무홍옮김 #그림책추천 #그림책
지금까지 이런 옥수수는 없었다이것은 옥수수인가 예술인가예쁜 그림으로 다가온옥수수 그림책 그 자체!『옥두두두두』소개해봅니다『옥두두두두』★ 지은이 : 한연진☆ 출판사 : 향출판사☞ 옥수수의 여정옥수수는 태어나자라고수확되면우리 입으로 들어오는고맙고도 친근한 음식 입니다이러한 옥수수의 삶과 여정을옥수수, 옥두두 같은간단한 의성어를 가지고서표현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옥수수이 책의 눈여겨 봐야할 점은한 눈에 딱 들어오는화려한 색감인데요출판사의 소개글을 읽어보니4도 별색 인쇄를 통해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4도 별색 인쇄가 뭐지?하고 찾아봤더니"네 가지 색을 사용한 풀컬러 인쇄"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확실히색감이 쨍 하고화려합니다화려한 옥수수를 이 그림책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타이포그래피이 그림책은타이포그래피를 알아야 합니다타이포그래피가 무엇일까요?"본래 타이포그래피는 '활판으로 하는 인쇄술'을 가리켰다. 그러나 인쇄 기술의 발달로 표현의 제약이 거의 없어진 뒤 그 의미가 확장되어, '글자를 다루는 모든 방법', '시각 언어에서 모든 조형적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하는 행위에 대해 탐구하는 것' 그 자체를 지칭하기도 한다."-나무위키, 타이포그래피-이 그림책에서옥수수와 관련된간단한 글자들을옥수수와 함께 그림처럼 표현해 두었는데요아주 재치 넘치고개성이 넘친답니다 ㅎㅎ'작은 글자까지도이렇게 배치하다니!'하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재미있는화려한옥수수를 만나고 싶으신가요?추천!!해봅니다^^#한연진그림책 #한연진 #향그림책 #옥두두두두 #소리그림책 #의성어그림책 #옥수수그림책 #그림책서평 #그림책추천 #그림
여름이 성큼 다가온 지금,
싱그럽고
푸르러지는
여름에도
그만의 소리가 있다면?!
『여름소리』
소개해 봅니다
☞ 여름의 소리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듯이
장미가 싱그럽게 피어나면
여름이 오는구나 싶더라구요
장미가 피는 소리
비가 내리는 소리
해가 내리 쪼이고
수박을 가르고
물놀이를 하고
매미가 우는 소리 등등...
모두가
여름만이 가진
고유의 장면인 것 같아요
까맣게
햇살에 타들어가도
즐거울 수 있는것이 바로,
여름 고유의 장면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런 장면들에는
또 저마다의 소리와 냄새 촉감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 책은
이런 장면들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소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청각을 그려내는
공감각적인
그래서 아이들에게
단번에 다가갈 수 있는 책입니다
☞ 작지만 소중한
여름의 소리들은
정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흘러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그림책을 통해서
우리가 무심결에 흘려보냈던
일상의 소중함,
정말 작고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소중한
하루하루
한 순간의 일상을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찾아보고
소중하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 후속활동
얼마 전 지역 축제에서
이 책을 가지고서
아이와 함께
미술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투명종이와
마카를 가지고서 완성했는데
아이랑 하기에 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집에 유성펜이 있다면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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