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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리더십 - 열린 대화로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미래형 문제해결법
아담 카헤인 지음, 류가미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우리나라의 높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다.
리더자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보다 '통합'이라는 덕목일 것이다.
통합보다는 분열로서 더 설명되어지는 우리의 현실이 슬프기도 하지만 그 해결책들을 이 책에서 제시해 주고 있는 듯 해서 한편으로는 희망적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소개하자면....
필자는 통합에서 중요한 대화의 태도를 소개하였다.
첫째는 '다운로드'
둘째는 '논쟁하기'
셋째는 '반성적 대화'
넷째는 '생산적 대화'

이와 같은 대화태도가 우리에게 존재 하였다면 우리사회, 우리나라의 모습 또한 달랐을 거란 상상을 해본다.

통합의 리더십이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전형적인 방법이 아닌 획기적인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생각하게 하는 어떠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서 혹은 가정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리더들에게 저자의 경험을 통해 쉽게 설명하였다. 

 

우리의 권력자들이 이 책을 한번쯤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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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의 바이올린
허닝 지음, 김은신 옮김 / 자유로운상상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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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쪽의 두꺼웠던 멜라니의 바이올린.
읽는 내내 흥미있게 읽었지만 좀체 빠르게 읽혀 지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아마도 긴 내용과 촘촘한 글씨에 질려서였을 거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멜라니의 바이올린은 충분히 읽을 만 했던 소설이다.
아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유태인이라서 상하이까지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비센돌프.
그에게 가장 소중했던 멜라니가  폭도들에 의해 죽게되었다.
멜라니는 비센돌프에게 선물할 바이올린을 끝까지 시키려고 꼭 껴안았지만 끝내 완전히 지키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다.
그 후 비센돌프는 바이올린을 수리하고 상하이까지 오게되었다.
상하이에서 탐욕스런 일본인 야스히로를 만나게 되었고
루양과 루샤오넨의 집에서 살았다.
비센돌프는 루양을 그의 제자로 받아들여 바이올린을 가르쳤다.
유태인은 통행증이 있어야 다닐 수 있었던 그 시절...
야스히로는 통행증을 발급하는 사람으로 유태인의 왕이라는 칭호를 자청하고 다녔다.
그 야스히로는 결국 루양을 잡아 들이고
비센돌프에게서 루양을 풀어주는 대신 멜라니의 바이올린을 뺏앗을 수 있었다.


비센돌프는 죽음을 맞이하고
루양은 멜라니의 바이올린으로 '이날'을 연주한다.

 
상하이에서 유태인들의 억압된 생활을 묘사함으로써 그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번도 듣지 못해본 '이날'이 왠지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비센돌프에게 딸과 같았던 멜라니의 바이올린.

 그 이야기는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이야기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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