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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맘이 편해졌습니다 - 창의력, 집중력,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맘 편안 단순 육아
킴 존 페인 지음, 이정민 옮김 / 골든어페어 / 2020년 6월

여러 정보와 물건들 장난감 등등이 넘치는 요즘 여러 선택들 속에서 살고 있다.

내가 보여주는 영상이 아이에게 좋을지

또 아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사주는 장난감이나 책들이 어떤지 말이다.

책에서는 먼저 단순하게! 단순화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집에 오면 넘치는 전자기기들에 둘러싸여 핸드폰 티브이는 일상화가 되어가고 있다.

덜어낼수록 변화는 확연해지니 덜어내는 거에 집중을 해야 한다.

환경 정리하기, 리듬 더하기, 스케줄 줄이기, 어른 세상 걸러내기

이렇게 크게 단순화하기의 네 가지 수칙이 있는데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생각해본다.

비슷한 또래 아이의 환경을 예로 들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해 준다.

무더기로 쌓여있는 장난감은 우리 집의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가 잘 놀지도 않지만 또 막상 버리려고 하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높이 쌓인 장난감 산을 우선 낮은 언덕으로 만들려는 노력부터 해야겠다.

방 하나가 장난감으로 바닥이 가득하니 말이다.

자극제가 너무 많으면 아이의 주의력은 흩어지니 물건을 비워야겠다.

막상 환경 정리하기를 시작해보려고 하니 막막하다.

어떤 장난감을 덜어내야 하는지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책에서 대략의 기준을 정해준다.

막상 방에 많은 장난감과 인형 책들이 있지만 아이가 주로 노는 곳은 거실이라

방을 정리하면 좀 더 아이 방에서 노는 시간이 늘지 않을까 생각했다.

넘치는 물건이 아이에게 정신 분열과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정신이 퍼뜩 든다.

크게 네 가지로 나는 수칙을 순서대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해가며

아이와 부모의 맘이 편해지게끔 도와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아이의 유년기를 보호하기 위해 변해야 할 부분이 많은걸 느꼈다.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에린남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 할 일은 끝이 없고, 삶은 복잡할 때
에린남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5월

귀여운 표지의 그림!

책의 띠지에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질러진 부엌과 책상 또 넘치는 빨랫감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나도 집을 어디서부터 청소해야 할지 모를 때 나오는 표정이다.

요 노랑노랑한 띠지를 벗기면?

곧 내가 책을 읽고 따라 하면 우리 집도 이렇게 될 거 같은 느낌의 깔끔깔끔한 집이 있다.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라 넘치는 짐을 청소해야 시각적으로 좀 시원할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기에 부지런히 책을 읽고 조금씩 따라 해보기로 마음을 먹어본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책을 읽기에 더욱 재미를 주고 있다.

유튜버도 하는 에린남님이 글도 쓰시고 그림도 그린 것이다.

목차만 훑어봐도 미니멀리스트 초보로 다가가는데 의지가 생긴다.

정리하기 어려워서 난감했던 옷들에 대해서 특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책에 귀여운 일러스트로 작지만 완벽한 옷장 2020년 버전으로 그림과 함께 어떤 아이템들이 그려져있다.

나도 대충 어떤 옷들을 잘 입고 남겨야 할지 가닥이 잡힌다.

나도 작가님처럼 옷장 물갈이의 시간이 온 것이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싶은 마음은 나도 요즘 강하게 드는 생각이다.

무심코 쓰는 비닐 한 장 내가 먹고 마신 플라스틱 생수통

하나씩 줄여가는 중이다.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물건이나 스티로폼에 쌓인 물건들이 너무 많다.

최근에는 생수도 안 시키고 샴푸 대신에 샴푸 바 비닐이 빨리 썩는 거로 바꾸는 중이다.

아예 사용하지 않는 삶은 어렵기에 최대한 지구가 덜 괴로울 방법을 조금씩 시도하는 중이다.

책 중간중간의 초록색 페이지도 너무너무 귀엽다!

처음에 무심코 페이지를 넘겼을 때는 몰랐지만 뒤로 갈수록 집이 정돈되는 게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져있다.

너무 귀여우면서도 내용도 알차고 중요한 건 또 한 번 더 눈길이 가도록

일러스트 그림으로 요약해둔 알찬 초보 미니멀리스트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상공회의소 한자 3급 교재 추천 - 에듀윌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주끝장 심화(1, 2, 3급) - 新급수체계 반영 / 총정리 특별부록 / 온라인강의 무료제공 ㅣ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에듀윌 한국사교육연구소 지음 / 에듀윌 / 2020년 3월

한자자격증 시험을 볼 때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암기해야 할 한자들이 있는 책일 것이다.

그중에 베스트셀러로 판매되고 있는 에듀윌 상공회의소 한자 3급 2주 끝장 책이다.

책이 진노랑으로 눈에 확 띈다.

책이 얇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기에도 좋을듯하다.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은 자격증을 따면 유효기간이 평생이라는 점이 좋은듯하다.

한자 자격증 1급, 2급, 3급이 있는데 3급은 고등학교 수준의 1,800자를 알면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한자 능력 검정시험을 보기 위해서 책에 나온 스케줄대로 하면 2 주면 가능하다.

2주로 된 플래너도 있고 7일 만에 끝내는 플래너도 있다.

본인의 가능한 공부시간과 속도에 맞춰서 하면 좋겠지만

바로 자격증을 따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스케줄이 있어야 빠른 속도로 책을 한번 훑을 수 있을듯하다.

그날그날 공부하는 한자의 누적 개수가 보여 공부하면서 뿌듯함이 느껴진다.

지금 바로 시작해도 한자를 공부하기 쉽도록 한자의 부수부터

한자의 필순, 한자의 짜임 등 기초부터 설명해 준다.

많은 한자를 외웠지만 이런 기초 부분은 공부하지 않고 바로 시작했었는데

한번 기초를 잡고 넘어가는 것도 좋을듯하다.

한자 급수 시험을 보기에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기에 좋은 책이다.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고 이 책 한 권만 잘 공부하면 좋겠다.

제일 기초 급수인 9급 단어부터 3급 단어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중간중간 복습 쪽지시험도 있어서 그날 공부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이 가능하다.

어려운 급수로 갈수록 한자의 난이도도 높아지지만 차근차근 외우기에 좋다.

중간 점검으로 모의고사도 있어 내 수준을 체크하기에도 좋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할듯하다.

3급까지 공부를 마쳤으면 최종 모의고사도 있어서 풀어보고

최신 기출 모의고사까지 있어 시험 경향을 살피면서 마지막으로 얼마큼 공부했는지 마무리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소리 지르지 않는 엄마의 우아한 육아

소리지르지 않는 엄마의 우아한 육아 -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육아 코칭
린다 실라바.다니엘라 가이그 지음, 김현희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5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하루에도 몇 번씩 욱해서 소리 지를 때가 많다,

가능하면 소리 지르지 않고 참다 참다가 욱! 하고 나면 그 감성에 휩싸여 상황이 더 안 좋아지고

밤에 아이가 자고 나면 왜 그랬을까 후회하는 일들이 많은 요즘이다.

집에 아이와 둘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서로 부딪히는 경우도 많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빨리 읽어보고 싶었다.

우아한 육아라니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책을 읽으면 지금 내 상황에서 도움이 될듯싶었다.

우선 소리 지르는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봤다.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현실이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못하게 했던 일들이 아이가 생활 능력, 사회적 능력, 자의식 강화하는 걸

내가 막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못한다며 내가 대신 모두 해주고 있던 일들 말이다.

또 아이가 어리다 보니 피곤하고 수면 부족으로 인해 그러는 경우가 많았다.

부모가 무사해야 아이도 무사하다.라는 걸 생각하면 나를 좀 더 챙겨야겠다.

원활한 육아를 위해서 내 몸을 더 신경 쓰기 위해 건강관리하는 팁들도 나와있다.

몸이 하는 말을 주의 게 듣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이 나와있다.

바빠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정크푸드를 먹기 버릇하면 좋지 않고

또 물 대신에 음료수, 커피, 술을 더 많이 먹고 있지는 않는지 주의를 준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워크시트를 보면서 나와 아이의 요즘을 생각해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내 위주로 생각하고 아이에게 내 만족대로 요구한 게 아닌지 말이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좀 더 노력해야겠다.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기초 한자 700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기초한자 700 ㅣ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0년 4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책을 보면 모르는 한자가 가득하다.

눈으로 여러 번 보면서 익히는 것도 좋지만 쓰면서 기억하게끔 하는 공부법을 알려준다.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 단어도 많으니 언어 공부할 때도 좋을듯하다.

한자마다 해당하는 한자의 급수도 적혀있고 음, 뜻과 함께 교과서에서 많이 나오는 연관 단어까지 알려준다.

기초 수준의 한자들보다는 좀 더 실생활에 쓰이는 단어들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한자 하나에 대해서 몇 단어씩 쓰면서 외우는 연습을 한다.

한자 쓰는 거에 익숙하지 않을 사람들을 위해 한자 한 획 한 획 쓰는 순서도 알려준다.

13일 동안 공부할 수 있는 분량으로 되어있다.

하루에 5장씩 공부하는 양으로 적당하다.

매일매일 전날 공부한 걸 복습하며 공부해보니 좋았다.

700자 정도의 한자를 이주 정도 꾸준히 공부하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책의 두께도 얇아서 부담 없고 가격도 7,000원으로 합리적이다.

다른 시리즈로 사자성어 200책도 있는데 이 책으로 700자 정도의 한자를 익힌 뒤에 보면 좋을듯하다.

오랜만에 연필을 쥐고 써보려니 한자가 예쁘게 써지지는 않지만

한 글자씩 머릿속에 들어오는 기분이 좋다.

책의 제일 뒷부분에 반대어 쓰기 100도 있다.

外柔 외유라는 단어가 있으면 바로 옆에 內剛 내강이라는 단어를 붙여놔

반대어라는 걸 인식하고 익히기에 좋다.

학생들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매일매일 조금씩 부모랑 같이 공부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한자 급수 시험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