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 정말 나를 위해서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행복의 비밀
송정섭 지음 / 센세이션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요즘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요구되어지는 역량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다. 예전같은 본인이 속한 조직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요구되어졌다면, 현대 21세기에서는 개인의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 바탕으로 두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송접섭 작가는,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이라는 세가지 주제를 설정하여 독자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첫째, 멍청한 삶을 살아가며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라는 것이고, 둘째는 너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갈 이기심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흔들리는 하루 속에서도 행복을 추구하자는 것이었다.

책의 중반부로 가면서 내가 공감하고 동감했던 부분이 기록되어 있었다. 평범하기 그리 없는 삶이지만, 나의 삶에 대한 평가가 나 자신을 오롯이 볼 수 있음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의 비교 속에서 나의 삶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비교 대상이 나타나는 순간, 나의 행복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초라해지는 나만 있을 뿐이다.

불만과 열등감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기준을 설정하여 나의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가야 할 지를 주관적이고도 적극적인 조언을 해주는 문장들을 읽고, 나도 나의 삶 속에서 어떤 기준으로 행복을 쫒으려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지막 작가의 문장이 아직도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흔들리는만큼 단단해지고, 이기적인 만큼 행복하고,

멍청한만큼 여유로운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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