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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의 탄생 - 자연과 과학을 모은 지식창고의 역사
홍대길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1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과학관의 역사를 정리한 서적으로 과학관의 역사와 과학관 탄생의 비화를 엮어 과학관 관장들의 업적과 과학관의 역할도 알아가면서 과학관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시대적 흐림에 따라 정리한 서적으로 유럽, 미국, 일본의 과학관과 우리나라 과학관의 차이를 인식해 우리나라 과학관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서적은 총 4부로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과학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동굴의 벽화부터 기원전 알렉산드리아의 무세이온을 최초의 과학관으로 소개하는데 기원전 700년부터 중세까지의 과학자들을 그림으로 설명한 내용과 이슬람 과학이 유럽에 영향을 미친 내용이 가장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2부에서는 제국주의의 가장 큰 수혜국인 영국의 박물관과 과학관에 대한 설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박물관이 설립을 주도한 인물, 역대 관장들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박물관이 보유한 작품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에는 미국의 최초의 과학관을 소개하는데 필 박물관이 교육과 오락 두 가지 목적에 맞게 운영되며 과학자들의 연구의 도움을 준 의미를 높게 평가한다.
3부는 서적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면서 가장 가독성이 좋은 파트로 나폴레옹의 이집트 유물 약탈, 프랑스혁명에 의한 과학자들의 수난 등 역사적인 대한 내용과 대표적인 프랑스 과학관을 시작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을 만들 막대한 유산을 남긴 제임스 스미스슨의 안타까운 생애, 스미스소니언 역대 총재들의 활동 내용, 런던 과학박물관의 초석이 된 영국의 만국박람회의 의미와 우리에게 쉽게 잊혀진 1993년 대전엑스포와 비교가 관심을 끄는 내용이었다.
마지막 4부는 일제치하에서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관이나 박물관에 대한 내용부터 현재까지 건설된 과학과의 규모, 종류,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처음 과학관에 대한 지식과 정보로 인해 서적의 내용에 몰입하다 외국 박물관이나 과학관의 설립에 독지가의 유산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으며 우리는 일제나 정부가 주도하며 지원 규모가 작아 과학의 발전이 매우 더디고 인재를 육성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아 매우 안타까웠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과학관이 있으면서도 외국의 박물관처럼 어른이 관람할만한 전시물이 없어 성인 관람객이 없다는 사실은 과학관에 대한 국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서적은 과학, 과학관의 역사, 해외 유명 과학관과 우리나라의 과학관을 소개한 서적으로 과학의 발전과 진보에 해외 과학관이 큰 영향을 끼치며 지금까지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그리고 정부가 주도하며 소액의 지원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우리나라 과학관의 한계를 지적하며 미래 과학관의 방향을 제시한다. 올바른 과학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유익한 내용이 가득한 서적으로 많은 분들에 강한 울림을 줄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