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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시간 ㅣ 스토리콜렉터 9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1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셰리든 그랜트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셰리든이 가수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전작 2편에 비해 사건의 강도와 스릴러 요소는 조금 약하나 셰리든의 친모를 살해한 범인을 만나 벌이는 심리전과 친부의 존재를 찾는 여정이 3부작을 기다린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사추세츠주의 록브리지의 지역사회에서 명망이 높은 이혼남 의사인 폴과 결혼을 약속하고 시댁이 요구대로 카톨릭교회의 교리를 받아들이며 결혼을 준비하던 셰리든은 웨딩드레스를 입으로 간 날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본 후 웨딩드레스를 찢고 나오다 포주였던 이던 뒤부아와 부하 루스코, 켈빈에게 차로 납치를 당한다. 죽음의 위기에 놓인 셰리든은 뒤 좌석에서 운전석으로 몸을 날려 차를 움직이게 만들어 무덤을 파던 두 명을 치고 차는 도로를 질주한다. 도로를 질주하던 차가 고라니를 피해 브레이크를 밟자 차는 언덕으로 구르고 차가 폭발의 위기에 처하는데 셰리든은 중상을 입은 이든을 끌어내고 도움을 요청한다. 경찰의 조사를 받은 셰리든의 정당방위를 인정받고 신뢰를 얻지 못했던 폴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고향으로 가게 된다. 한동안 연락을 끊었던 고향 네브래스카를 가면서 은인인 니컬러스 아저씨로부터 조던이 자신과 같은 어머니인 남매란 사실을 알게 된다. 고향에서 고등학교 복학도 거절당하고 설렘을 간직했던 호레이든 목사가 다른 곳으로 이사하자 목장일과 음악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캔자스시티로에서 레코딩까지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운명의 남자 재스퍼 헤이든을 만난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자 오빠는 어머니의 살인범 스콧 앤드류와 면회하면 친아버지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얘기와 파악이 스콧의 연쇄 살인범행의 정보도 얻어 피해자 가족들을 구언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하여 수감된 스콧을 면회하고 다른 연쇄 살인의 정보를 1건 얻는다. 그리고 스콧은 1년에 한번 씩 자신을 면회 오면 그때마다 살인 단서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다. FBI와 조던의 요청을 거절한 셰리든은 자신을 이용하는 조던에게 배신감을 느껴 다투게 된다.
한편 파산 위기에 놓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CEMC를 인수한 60세의 마커스 골드스타인은 CEMC를 부활시킬 방법을 찾으며 새로운 가수를 찾다 예전 셰리든이 녹음한 자료를 찾고 수소문하여 네브래스카까지 전용기를 타고 셰리든을 방문해 CEMC와의 계약을 제안한다.
조던과 불편해지고 고향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셰리든은 다시 캔자스시티로 가서 자작곡을 새로 녹음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접어들어 ‘폭풍의 시간’이란 앨범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양부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고향으로 향하다 911테러가 발생하고 부득이 마커스와 고향에 돌아온 셰리든에게 조던은 영국의 친조부 두 분을 모시고 와서 셰리든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든다. 셰리든은 조부에게 친부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고향의 911테러 추모행사로 인해 셰리든은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그녀의 앞길을 막는 친구 문제와 셰리든이 7년 전 살해한 시체가 떠오르며 시체에서 검출된 DNA로 인해 니컬러스가 체포당하는 일이 벌어지며 셰리든은 고향으로 향하게 된다. 과연 셰리든의 운명을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서적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다른 서적처럼 등장인물이 다수 등장하고 과거와 얽힌 인물들이 복잡한 관계를 구성하고 있어 1, 2부를 익은 독자들이 아니라면 등장인물 관계를 파악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 많은 사건 사고를 겪은 셰리든이 가수로 성공하고 막대한 부까지 얻게 되는 내용은 독자들에게 안도감을 주면서도 불안요소도 함께 준다. 셰리든이 자신을 성폭행한 경찰관 데커를 살해한 사건을 FBI와 거래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이 서적은 독자들을 계속해서 긴장시키는 특징이 있다. 드디어 3부작의 막은 내렸다. 소설이기에 가능했던 셰리든의 사고와 성공스토리는 많은 여성 독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내용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