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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 (상) - 중세의‘화려한 반역아’,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일생 ㅣ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민경욱 옮김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로마이야기>의 저자인 시오노 나나미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평전으로 이미 가독성이 보장된 저자의 필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역작이라 히겠다.
상권에서는 1194년 프리그리히 2세의 출생부터 1237년 프리드리히가 신성로마제국 전역을 제패하는 시기까지의 역사를 기술한다.
교황파와 황제파의 권력 경쟁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 황제 하인리히 6세와 왕비 콘스탄체 사이에 태어난 프리드리히 2세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를 건강이상으로 잃는다. 드리고 독일에서는 오토와 필립이 황제의 자리를 두고 항쟁이 벌어지고 건강이 악화된 콘스탄체는 프리드리히에게 시칠리아의 국왕자리라도 넘기기 위해 교황을 후견인으로 지정하고 독일 왕위계승권을 포기하고 사망한다. 교황은 호엔슈타우펜 가문 남자들이 이탈리아와 독일을 지배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 교황은 오토를 황제로 만들지만 황제에 자리에 오른 오토4세는 약속을 깨고 로마 북쪽과 시칠리아 영토까지 침략한다. 드디어 프리드리히는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여 시칠리아왕국을 안정시키고 독일 제후들의 도움을 받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는 장도에 오른다. 여기서 베라르도 대주교, 튜텬 기사단 단장 헤르만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평생을 동거동락하며 운명을 함께한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된 후 남부 시칠리아왕국을 새로운 국가로 만들기 위해 제후들을 관리로 임명하고 제후들의 강력한 권한을 제한하고 중앙집권적 왕권을 강화하고 나폴리대학을 설립한다. 그리고 해군 재건사업도 엔리코를 책임자로 정하고 추진해 십자군원장의 기틀을 다진다. 교황의 재촉으로 십자군원정에 나선 황제는 이슬람의 술탄과 외교를 통해 이슬람 지구를 제외한 예루살렘을 그리스도교에게 양도하는 강화를 맺는다.
하지만 피를 흘리지 않은 강화를 치욕으로 생각한 교황은 황제는 프리드리히2세를 무너뜨릴작전을 수립한다.
이 서적은 프리드리히 2세의 출생부터 그의 황금기에 해당하는 역사를 기술한다. 가장 흥미진진한 내용은 독일을 차지하고 신성로마제국과 시칠리아 왕국을 다스리는 황제의 사상과 부지런함이었다. 그리고 평생의 동지들의 마음을 얻어 제국의 평화를 추진한 내용은 경영자들에게 교훈을 줄 내용이라 가장 집중하면서 보았다. 평화와 안정을 찾은 제국의 미래가 하권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남기는 상권이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