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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블룸버그 선정 미래학자 1위를 차지한 미래학자 제이슨 생커의 최신작으로 과거 경제문제로 발발한 혁명의 역사를 정리하고 현재의 경제 위기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미래의 부정적인 예측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와 어떤 사고를 길러야 하는지 독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인상적이라 하겠다.
서적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머리말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경제의 중요성과 서적의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며 자신과 같은 미래학자의 사명을 기술한다.
2장은 과거 역사에서 중요한 혁명을 다루는데 주로 혁명의 원인이 경제문제인 혁명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의화단 사건의 경우 경제 상황 및 사회적 조건으로 봐서는 다른 성공한 혁명처럼 당연히 성공해야 했지만 탐욕스런 서구 열강 8개국에 의해 북경이 무자비하게 약탈당하고 엄청난 전쟁 배당금까지 뜯어가며 중국경제를 피폐하게 만든 내용이 같은 아시아국가로서 고나심을 끌었다.
3장은 주로 최근의 미국의 경제위기의 신호라 할 수 있는 실업률과 금리, 통화문제, 빈부의 격차가 증가한 문제, 미중갈등, ‘디지털 인쇄자본주의’라 불리는 SNS로 나타난 다양한 정체성의 문제점을 다룬다.(러시아의 여론 조작, 극단적인 세력의 부상 등)
4장은 이 서적의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저자의 미래예측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국가안보에 대한 예측으로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는데 이미 바이든 행정부에서 우방들을 결속시키며 중국을 압박하는 네 번째 시나리오와 거의 유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제를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내용에서는 통화를 늘려 경제를 유지하는 정책의 한계가 나타나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내리며 경제침체를 회복하는데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이런 경제침체가 로봇과 자동화에 대한 노동자들의 반발을 불러와 정치화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서적의 내용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작년 하반기에 작성된 것으로 저자가 경고한 경제위기가 아직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현금을 살포하는 수준으로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든 결과 부동산, 주식 등 모든 투자자산은 급등하였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으며 청년 실업률은 가장 큰 문제로 예상되어 모든 지표가 경제위기의 신호로 보여 저자의 예측 시나리오를 집중하며 보았다. 미국관련 지표를 제시한 서적이지만 미국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를 냉철하게 예측하기 위해 참고할만한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을 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