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 물리학으로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유명한 <서가명강> 시리즈와 비슷한 형식으로 구성된 <인생명강>시리즈의 서적으로 물리학 중 특히 통계물리학에 대한 정보가 유익한 도서라 하겠다.
서적은 총 7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장의 마지막에는 독자가 직접 1장의 핵심내용에 대한 감상을 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우주의 거대함과 역사를 설명하며 별의 먼지에 불과한 우리의 모습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과학의 기여를 설명한다.
2장은 중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뉴턴의 연구로 파악한 자연과 우주의 기초적인 원리를 설명한다.
3장은 대학에서 배우는 물리학의 전공과정 중 특히 저자의 전공분야인 통계역학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물리학의 기초인 열역학에서의 볼츠만의 엔트로피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에미 되테의 이론, 제임스 맥스웰의 대칭성 이론, 로런츠 변화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한다.
4장에서는 <어린왕자> 표지인 소행성 삽화에서의 불가능한 내용을 설명한 내용과 <걸리버 여행기>에서 키가 10배인 경우 허리둘레가 10배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5장은 우주의 대부분이 허공이 듯 모든 인간도 허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눈부시게 진화한 인간의 경이로움에 대해 설명한다.
6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능성 관한 물리학 이론적인 내용인데 특히 ‘삼체문제’를 설명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7장은 우주에서 미미한 존재인 인간인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희망적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물리학의 역사적 발전을 유명 물리학자의 이론을 통해 간략하게 소개하며 우주에서 티끌에 불과한 지구, 지구에서의 나란 존재의 미미함을 강조하며 물리학의 관심과 더불어 잠시 머무는 자구에서 우리가 미래의 인류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숙고하도록 유도한다. 개인적으로는 <서가명강> 시리즈 중 서울대 천체물리학 윤성철 교수의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와는 달리 미래에 대한 우리의 선택을 강조한 부분과 저자의 전공분야가 드러난 3장의 내용이 가장 유익했던 부분이라 느꼈다.
이 서적은 고등학생이상의 독자라면 누구나 읽기에 무리가 없는 내용으로 물리학의 기본적인 내용과 공식도 매우 쉽게 나열하여 가독성이 우수하다. 통계물리학의 개요정도도 파악할 내용이 있어 물리학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