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와카미야 마사코 지음, 양은심 옮김 / 가나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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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현재 85세인 저자가 60세 은행을 퇴직한 후 행복한 노년을 만들며 살아온 비결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서적으로 은퇴 후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서적으로 평하고 싶습니다.

 

2017년 당시 82세인 마사코씨는 애플스토어에 출시한 게임 앱 히나단의 개발자로서 애플 행사에 CEO 팀 쿡의 초대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82세 할머니가 앱 개발자라는 것도 놀라운데 그녀는 40세부터 매년 한 차례이상 홀로 해외로 자유여행을 다니며 타국의 문화와 접촉하고 있으며 사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이 서적은 마사코씨가 퇴직 후 20여년의 시간을 어떻게 지냈으며 퇴직 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사코씨는 평생 독신으로 지냈으며 퇴직 후 병든 90대 노모를 간병하며 생활하게 되었다간병을 하는 상황이라 외춫이 제한적이라 40만 엔의 거금을 투자해 컴퓨터를 장만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멜로우 클럽에 가입하여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됩니다처음에는 온라인 대화를 하다 인터넷을 하며 정보를 수집하게 되고 노인을 위한 게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이 직접 주변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적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원하는 시간을 보내고취미 생활과 구글 번역기를 돌리며 해외여행도 즐기고호기심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인생을 즐기는 법을 알려줍니다물론 은행을 40년간 근무한 경력과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었겠지만 자신의 호기심을 발전시키고 취미생활과 시회활동에서 보람을 느끼고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긍정적인 자세로 매사에 임한다는 내용은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마사코씨는 매일 타인과 소통하고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계십니다.

이 서적은 은퇴 후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하고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 자체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교훈을 주는 자기계발서로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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