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토니 양 지음 / 리틀몽키 / 2019년 4월
평점 :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WHY에 WHO까지 만화에 푹 빠진 딸아이가
얼마 전에는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있더라고요.
만화의 그림과 표현이 아이들에게는
책을 조금 더 편하게 접하게 해주는 것 같아 좋긴 하지만
다양한 도서를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즘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를 위해
새로운 도서를 하나 신청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아기자기 귀엽게 표현된 그림과 이야기가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요.
엄마 눈에도 캐릭터들이 너무 예쁘네요.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떤 내용이 실렸는지 알아볼까요?
책 표지를 넘기면 아이들을 위해 그리스 신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여러 신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물론 멋진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네요.
딸아이는 아테나가 좋다고 하네요.
지혜의 신, 아테나처럼 지혜롭고 싶다고요.
아들 아이는 헤라가 좋다고 하는데요.
벌써 헤라의 매력에 푹~ 빠지다니~^^
멋진 캐릭터의 소개가 끝나면
그리스 신들 사이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한데요.
우리나라 하늘에서 잘 발견되는 오리온 별자리!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의 이야기는
딸아이의 가슴에 큰 여운을 남겨주었는데요.
신화 속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부터
서로의 욕심에 의해 다치고 상처 받는 등
누가 인간이고
누가 신인지 알송달송해 지는데요.
그 속에 숨겨진 다양한 에피소드는
달콤하게 다가옵니다.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귀여운 캐릭터와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네요.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로
아이들에게 신화 속 이야기 드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