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은 부분 옮긴다///이해에는 한계가 있고, 횟수가 있고, 마지노선이 있다.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서 그러는지 싫어해서 그러는지 따위를 생각하면 너무 많은 이해심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타인의 이해를 포기하면 모든게 편해졌다. 관계에 기대를 걸지 않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다. 인간에게는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속내를 알 수 있는 기능에 아예 없다. 다들 있다고 착각하는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