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Western USA -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제이민.민고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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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미국서부 2024~2025년 최신판'은 지금 미국 서부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여행 가이드 책이다. 어쩌면 미국여행 여행가이드보다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여러 여행 가이드들이 힘을 모아서 가장 최신트렌드에 맞게 미국 서부여행을 주제별로 잘 편집해 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만든 테라출판사가 여행관련 책을 만이 출간해서 믿음이 갔다. 따라서 미국여행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잘 설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다. 여행의 전체 비용도 생각해야 하고, 여행하는 동안 머물 숙소나 관광지들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것이 음식이다. 음식이 안 맞으면 미국여행처럼 멀리 가는 여행에서 큰 실망감만 안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한국인들이 미국여행을 하면서 겪을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여 책을 만들었다. '미국 서부의 음식 및 쇼핑 가이드'를 통해 먹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친절하게 해 놓았다. 한국에서 친숙한 브랜드부터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까지 코로나 19사태 이후에 개점한 상황을 고려하여 친절하게 책을 만들었다. 이 책 하나만 믿고 가면 올 한 해는 문제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여행 코스를 장소별로 짜준다. 물론 이 책에서 짜준 여행 코스가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이 코스는 저자가 오랜 여행전문가로서 생활하고, 실제 여행을 한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만들어낸 여행 코스다. 100%는 아니지만, 여행의 기본 동선으로 활용한다면 여행을 성공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여행 동산중에서 나는 캘리포니아 여행코스가 가장 눈에 띄었다. 영화 라라랜드로 인해서 로스앤젤레스는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도시이다. 그리고 실제로 한인교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는 사진 자료가 풍부하게 담겨있다. 책 속에 담긴 로스앤젤레스의 사진을 보면서 빨리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장소는 꼭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이렇게 나처럼 관광객들이 많이 가고 싶어 하는 장소를 미리 사진 자료를 제시하고 방문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해 놓았다. 그래서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잘해놓았다. 이제 이 책을 보고서 스마트폰의 구글 지도에 가고 싶은 장소만 자정해 놓고, 실제로 여행 코스를 완성하면 된다.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미국여행이 낯선 이들을 위해서 미국 교통정보를 자세하게 제시해 놓았는데, 이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 정말 여행 블로그만 볼 때는 폭넓게 보지 못하고 놓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부분이 보완되어서 좋았다.

지금 미국 서부지역에 관심이 있거나, 곧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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