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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유럽여행
나한성 / 프레스빌 / 1997년 5월
평점 :
품절
배낭 여행자라면 가지고 다닐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일단 유럽의 주요 국가를 거의 엑기스만 뽑아서 정리해놨고,저는 주로 파리에 대해서만 보았는데,파리의 경우 필수 관광지에 대해 빼놓지 않고 설명했습니다.루브르 및 베르사이유, 오르세 미술관 등에 대한 안내도 비교적 상세한 편이구요.특히, 1일만에 볼 사람, 2일만에 볼 사람 등등...나름의 Option을 설정해 설명해 놓은 것도 참 좋았습니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유로로 바뀐 후의 통화가 전혀 반영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지만, 그것은 그렇게 크게 제가 될 정도 까지는 아니라는 것이고, 정기 휴일 안내 같은 것이 수정될 것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무거운 책보다는 작은 책을 가지고 다니고 싶다면 가져갈 만 합니다. 단, 한 도시에 오래 머무를 생각이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엑기스만 뽑아서 정리해 놓았으니 다소 부족할 수도 있으니까요... 짧은 시간 유럽의 여러 나라만 보겠다... 고 생각할 때만 유용할 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이 흑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