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금붕어 그림책 도서관
질리언 쉴즈 지음, 댄 테일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멍멍 금붕어

 



           [도서] 멍멍 금붕어


                                             질리언 쉴즈 글/댄 테일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원제 Dogfish | 2009년 07월 
                           평점 ★★★★★ 

 

 

  책을 읽기전

 

멍멍 금붕어 라니 정말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표지는 조그만 귀여운 소년이 뼈따귀를 던지는 모습과 주황의 금붕어가 뛰어올라 뼈따귀를 입으로 잡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궁금함에 얼른 책장을 넘겼습니다.

 

  책을 읽으며

 

 



 

 첫장을 넘기면 예쁜 주황빛 비늘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왠지 모를 궁금함에 마음 이 더 셀레 이더군요.

두번째 장은 우리의 주인공? 멍멍 금붕어가 손을 흔들며 인사 합니다.

어서와 ~ 나의 이야기를 들어 볼래 ? 라고 말하는듯 하는군요.

 



 

우리의 꼬마 주인공에게는 예쁜 엄마와 귀여운 금붕어 와 살고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너무 키우고 싶었던 소년은 온갖 수단과 애교로  엄마에게 강아지를  기르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생각해 본다고 하시지만 안돼라는 의미인걸 안 주인공은 더욱더 졸라 보지만

엄마는 갖고 싶은걸 가질수 없다면 이미 갖고 있는것에 만족하도록 노력해 보길 권하죠~~

자 우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했을까요......

 

 

  읽고 난후

 

이책을 읽고 난 후에 참  예쁜 엄마와 아들이구나 ~~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바라는것을 결코 짜증내거나 울고 마는 게 아니라 냉장고 앞 메모지에 장보기 목록에 강아지라고 써놓는  그 아이의 예쁜 행동들과

결코 아이의 무리한 주문에  화내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다가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엄마 ..

꼬옥 안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해 지는 마법에 걸렸습니다.

 

 

  아이의 반응

 

일단 우리집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우리집은 동물 농장 이예요.

강아지 2마리, 고양이 1마리, 햄스터 2마리,장수 풍뎅이 2마리

헉 !!하고 놀라실지 모르지만 식구들이 하나씩 개 한마리를 빼곤 얻어온 것이지요.

불쌍하고 버려진 동물들에 무지 약한 우리딸

우리집 신조가 버려진 강아지랑은 눈 마주치지 않는다 인 정도 라니까요~

요즘들어 무엇인가를 다시 키우고 싶어 하는 우리딸

집에 있는 거나 잘 키우라며 들은 척도 안하지요.

너가 집사서 키우고 싶으면 키우라는 말에 입을 삐죽 내미는 딸과 한참을 실갱이 하던중

바로~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행운 이었죠~ 부라보!!!

우린 서로 예쁜 엄마와 귀여운 딸 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서로의 원하는 것을 말해주는 그런 예쁜 가족 이요.

이책을 읽으며 딸은 엄마 역활을 읽고 나는 소년 역활을 읽으며 능청스럽게 연극도 해보았지요 ㅋㅋ

서로의 기분을 이해해 보자는 의미에서요.

결과는 대만족 .

오늘부터 우리딸은 햄스터를 바라보며 "이구아나 햄스터"라고 부르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 왜그렇게 듣고 싶지 않았는지 짐작 가시겠어요!!!

 

  책을 덮으며

 

이 책은 아이의  침대 머리맡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무엇인가가 또  갖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면 특히 살아있는 어떤것을요.

바로 이 책을 읽어보라고 보여줄 생각 입니다.

지금 아이가 무엇인가를 기르고 싶다고 한다면  결코 기를수 없는 상황이라면

바로 이책을 보여줄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럼 현명하게 해결 할수 있는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을 보여 줄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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