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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간단한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최예지 지음 / 쿵 / 2016년 12월
평점 :
[도서]의외로 간단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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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간단한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내가, 독자가 완성하는 책이다.
책을 완성해 나가면서 진정으로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내가 무얼했는지,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바래왔는지 잊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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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4가지의 쳅터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첫번째는 산티아고인데 순례길로 떠나면서 그 동안 생기는 소소한 질문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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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 제주
질문들이 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질문들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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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부터는 나의 주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는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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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네번째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앞에서부터 찬찬히 질문에 대답을 했다면 조금 더 나에 대해서 생각 할 여유가 생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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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이런 느낌이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써야하는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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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처럼 깊게 생각해보고 나서 써야 하는 질문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볍지 않고 무겁지 않으며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로 잘 구성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