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뒤흔드는 크로스오버 아이디어 - 다른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훔쳐라
레이먼 벌링스.마크 헬리번 지음, 정용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의 크기는 크지 않은 정사각형으로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크로스 오버"라는 단어는 여러 장르가 교차한다는 의미로

특히 재즈와 록, 팝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의 음악을 혼합한 음악 연주 형식을 말하는데

 이제는 처음과는 달리 음악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많은 장르의 혼합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할수있다.


이러한 변화들을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바로  '시장을 뒤흔드는 크로스오버 아이디어'이다.

총 8가지의 쳅터로 되어있고, 그 쳅터 안에 1~2가지의 [툴]이라는것이 소개되어있는 형식이다.

전체적으로 사례설명과 질문이 많은편이라 생각해보기에 아주 좋다.

 


이런식으로 질문이 나열되어 있는 페이지들이 있는데,

질문의 포인트는 당연하겠지만, 해당 기업이 하는 주된 업무랑은 다른것이다.

처음부터 다 생각하려고 하면 어렵겠지만 하나씩 생각해보다 보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게 느껴진다.

나중에 광고를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생각만해도

소위 말하는 크리에이티브가 막 솟아날것 만 같은 느낌이다.

 


이 책에서 계속 말하고 있는것이 바로

그들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할까? 이다.


왼쪽 페이지처럼, 그림으로 도식화되어 있는 페이지들이 꽤 많다.

글 자체도 길지 않게 되어있지만 이미지가 더 간단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에 좋다.


창의력도 근육처럼 많이 써야 그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아무리 창의적인 사람이라도 처음부터 많은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며

생각을 꾸준하게 하지 않으면 고갈되어 버린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을 뒤흔드는 크로스오버 아이디어'는 빨리 읽지 않아도 좋다.

천천히 하루에 한두페이지씩 읽고 나온 질문에 생각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다.


만약, 요즘 시대에 맞추어서 생각을 다양하게 하고싶은데 그 소재가 부족하다면

'시장을 뒤흔드는 크로스오버 아이디어'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