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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놀이 ㅣ 마법 그림책 1
크베타 파코브스카 지음,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수영이는 이제 24개월. 지금껏 그 나름의 베스트셀러는 모두 섭렵하고, 책들을 즐겨보는(그래, 보는 수준) 수영이에게, 색깔놀이만큼 재미있는책은 없는 듯 하다.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손에서 놓지 않더니, 매일 저녁마다 이 책먼저 들고와서 하나씩 하나씩 엄마와 함께 페이지를 넘겨가며, 종이를 움직이고, 색깔이 변하는 것을 손으로 집고, 말을 하고....
이 책은 줄거리가 명확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응용이 쉬운 책이다.
자자, 개구리가 저기 하늘로 여행을 간대.
수영: "개구리 안녕~"
색연필을 타고 말야 어떤 색깔로 갈까? 노랑색? 빨강색?
수영: "빨강"
자..한참 날아가니 비가 오네~
수영: "비..비..수영이 우산 주세요~"
여긴 비가 내리네 주룩주룩....
수영: "아~예뻐~"
수영이가 이렇게 좋아하고, 할머니댁 갈때도 들고가려고하고, 잠잘때도 함께 자는 책.
내가 보기엔 그저 아이들 책치곤 꽤 세련되었군..했지만, 수영이한테는 감동 그 자체이 모양.
오죽 했으면 샤갈전에 데리고갔더니, 샤갈이 즐겨쓰는 파랑색과 빨강색 앞에서 "책! 새까노리~빨강. 파랑. 노랑" 하겠는가~
아이가진 친구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