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 거의 모든 시리즈
조나단 데이비스.유현정 지음 / 사람in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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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서 '선착순 10명'을 영어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 왼쪽 눈 시력은 0.8이다.

이 문장의 영어 표현은?

선착순 10명

=>

The first 10 people

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 p. 107



내 왼쪽 눈 시력은 0.8이다.

=>

I am plus 0.8(plus point eight)

in my left eye.

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 p. 264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밟아 왔다면 웬만한 숫자는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단위가 커지면 연습 여부에 따라 좀 버벅일 수 있겠다(난 빌리언부터 머리가 멈추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만 익숙하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이지 읽기 낯선 부분은 아니다. 다만, 일상 대화 속 흔하게 등장하는 숫자와 관련된 표현은 많이 쓰지 않을 뿐더러 막상 표현하려고 하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온도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산수 표기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심지어 전화번호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자잘하지만 어딘가 계속 간질간질 궁금했던 이런 숫자와 관련된 표현들을 모아모아 한 책에 담은 #거의모든숫자표현의영어 가 드디어 나왔다!


공동 저자 Jonathan Davis와 유현정은 모두 YBM 어학원 강사 출신으로 이전에도 공동으로 여러 권의 영어 관련 도서를 펴냈다고 한다. 특히 유현정 저자는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정말 필요한 표현들이지만 우리가 교육에서 접하지 못했던 숫자 관련 표현들을 정리했다고 한다.

구성은 총 3단계로, 준비운동 개념의 WRAP UP파트와 PART1&2 로 되어 있는데 각 파트는 또 챕터로 나뉘고 그 챕터에 하위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2의 챕터1의 표현들을 읽어보고 영어로 떠올려보자. 구사할 수 있는 표현이 얼마나 되는가?


혹시 초록색 창에 저 유닛 중 하나를 검색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의 장점은, 차례대로 정독할 필요가 없다. 한 번 쓱 훑어 본 다음에 궁금한 표현이 생각날 때마다 사전처럼 활용하면 된다. 한번에 모든 표현을 외울 필요는 없다. 외운다고 해서 전부 기억날 리 없기 때문이다. 자주 찾아 보고 눈에 익히고 자주 읽어 보는 것이 훨씬 나은 공부 방법이다.

그리고 원어민의 발음으로 어떻게 읽는지 확인할 수 있게 각 유닛별로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예문을 읽으며 입에 익힐 수 있고 반대되는 표현이나 관련된 정보나 문장도 확인할 수 있다.



숫자도 숫자이지만, 유닛마다 여러 문장을 읽고 익히다 보면 자연스레 문장 구조까지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책 중간중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0000 이야기] 코너가 있어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한 작가의 센스가 엿보인다. 지루하지 않도록 정보도 쏙쏙 들어 있어 작가의 센스가 엿보인다.

앞으로도 자주 꺼내보고 활용도도 높은 최애♥ 책이 될 것 같다.


영어를 공부한다면

꼭 쟁여놔야 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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