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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만든 공간 -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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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지음-
인류 문명이 시작되는 시점에 전염병이 최소화될 수 있는 건조기후가 중요했고, 현대 문명은 서구 문명 중심으로 시작을 이야기하지만, 서구권도 동양의 사상과 예술 건축등을 받아들여 결국은 융통합되고 있으며 왜 동서양의 건축 구조와 생활방식,사상이 다른지 문명이 시작된 시기부터 설명을 하고있다.
곤충의 건축, 개미와 벌집의 구조의 비교, 동서양의 밀농사와 벼농사에 따른 생활방식의 차이등도 결국 예술,철학,역사,과학,건축,창조,융합등의 장르를 불문하고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거기에 코로나 이후 시기는 디지털과 더 많이 융합해 갈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시대에 창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인간 다움의 정의를 찾는 것이라고 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인간 다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살펴 보려면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구별해 내는 눈이 필요하다"
공간의 변화가 보여주는 문화의 진화!
그리고 지금 현재 공간에서 내가 해야 할일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