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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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김진명

•사람은 독서를 하는가운데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인내심이 키워지기 마련이며 자아실현이 되고 있다는 강한 만족감을 얻는다. 게다가 독서는 세상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의 자존감을 키워주며 자신의 삶과 해뮈들에 의미를 부여하게 해주기 때문에 한마디로 내면을 강화하는 최고의 길이다.

•세상에는 돈을 많이 버는 성공도 있지만 정반대로 돈을 적게 벌고 남는 시간과 열정을 다른 의미 있는 일에 쏟는 성공도 있으며 남에게 인정받는 행복 대신 오히려 남의 시선에서 사라지는 행복도 있다.
그리고 한 권의 책을 들고 벤치에 앉는 소박함이 파티에서 모두의 칭송을 받는 화려함 못지않게 큰 기쁨을 준다.

•힘
외면의 힘-가지면 가질수록 자신을 상실한다는 단점이 있다.
내면의 힘-가지면 가질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차오르며 삶이 떳떳하고 행복하다.

•내면의 힘이 외면의 힘과 가장 크게 다른 것은 가지면 가질수록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이 내면의 힘을 가지면 어떠한 외면의 힘에 대해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남에게 쏠렸던 시선을 나에게로 가져와야 한다. 남이 어떤 일을 하는지 신경 쓰기보다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그저 제 할 일을 다하며 삶을 스스로 충실하게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때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진지한 삶은 언제나 인간의 본질, 바로 슬픔과 비극 위에 존재한다. 누군가와 사랑과 우정이 담긴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즐거운 내용이 아니라 우울한 내용의 대화로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요즘 혹시 힘든 일 있어요?"

•세상을 잘 살아가는 세가지 비결
1.남을 위해 사는 것이다.
2.내면의 세계를 가지는 것이다.
(외면보다는 내면을 키우겠다는 것)
3.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걸 찾아내 그것을 평생 간직하고 실행하며 이 거친 세상을 천국으로 바꾸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현명한 사람은 본능을 넘어선 인간의 의식을 분석하는 것에 매달리며 이타주의를 실천해왔다."

[책을 읽은 후 강하게 자리잡은 질문이 있다.
나는 내면의 힘이 있는가?
있다면 어느정도 일까?
나는 직업상 외면의 힘 보다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을 선택한 것이라 말할 수있다.
나는 내가 원하고 좋아하며 의미있는 일을 하고있다고 감히 말 할 수있다.
작가로 살아가기 시작한 시기와 그 이전시기는
외면의 힘과 내면의 힘을 키우는 시기로 분별된다.
디자이너로 회사에서 일 할때는 같은 독서를 해도
내것으로 완전히 체화되지 않았다.
읽고 감동하는 것까지는 대동소이하나,
지금은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고 내 작품으로 연결 하기까지 하니말이다. 그 전과는 다른 독서법이라 하겠다.
그래서 지금은 양질의 독서를 하고 난 후 나의 내면의 힘의 근육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아마 평생 매일 조금씩 키워나가야 하겠지만,
내가 좋아하고 의미있는 일을 택한 후부터 완전히 다른 세상이 내 앞에 펼쳐 졌으니 나는 그렇게 믿고싶다.
외면의 힘은 내면의 힘이 자라면서 자연스레 함께 따라올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면의 힘에 의해 조금 더 편해지고 자신감이 차오르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

꿈꾸는 소녀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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