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 심리학으로 공부할 마음 끌어올리기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 공부에 무관심한 아이를 위한 4가지 유형별 학습 가이드
제니 앤더슨.레베카 윈스럽 지음, 고영태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아직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조언을 해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지만

공부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알아야 하죠.

그런데 제목에 끌려 아이들 공부 방법에 도움이 될 조언을 얻고 싶어서

《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를 읽게 되었네요.

이 책의 저자는 "뉴욕타임스" 등 유수 매체에서 활동한 저널리스트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인간관계를 주제로 글을 쓰고

《 그릿 》, 《 습관의 힘 》 저자이며 강연도 해요.

《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는 심리학으로 접근,

유형별로 구체화하고 공부법 실전 방법을 알려줘요.

《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에서 소개되는 학습 유형은 4가지

수동형, 목표지향형, 회피형, 몰입형

아이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우리 아이는 수동형이네요.

1부에서 각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어떻게 끌어올려야 하는지 생각해요.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수동형 - 조용히 포기하는 아이

P71. "수동형의 몇 가지 신호"를 읽어보니 해당사항이 많았고

왜 그런 행동이 있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 수업은 최소한의 규정만 지킬뿐 내용에 집중하지 않는다

· 조금씩 일을 미룬다

· 그저 '괜찮아요'라는 대답으로 일관한다...

수동형 아이들에게는 흥미의 유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호기심이 많고 몰입이 되는 저는 흥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단계적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수동적인 아이를 키워서

불씨를 어떻게 살리고 동기부여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을까

제시한 '흥미의 발달 과정'은 좋은 Tip이 되었어요.

2부 열정의 불꽃 찾기 - 수동형

여기서 잔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저 자신 반성하게 되었고 잔소리가 주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아이의 자율성을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가져야 하는 인내심

아이를 통해 겪어보는 어려움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뭔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어요.

《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은 심리학으로

아이의 공부 유형을 살펴보고 있어서 설득력이 있었어요.

책으로 얻은 지혜를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시를 쓰는 마음 (좋은님,나태주)

시를 쓰는 마음 -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이 있다
나태주.좋은님 지음 / 좋은생각 / 2025년 7월

서점에 가면 먼저 찾게 되는 < 좋은생각 > 월간지

한국어 어학당 다닐 때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고 찾으면 

자연스럽게 읽게 되네요.

< 좋은생각 >에 '좋은님 시 마당'코너가 있는데

매월 응시된 시 중 한편을 선정해서 시인 나태주선생님이 시평을 쓰세요.

< 좋은생각 >에는 일반 시민인 좋은님이 시를 올리며

내가 좋아하는 시인 나테주선생님이 시평 하시다니 내용이 궁금하고

《 시를 쓰는 마음 》을 읽었는데 책을 활용해 나만의 시 노트를 만들고

필사도 가능해서 마음에 드는 한 권이에요.

4부 '마음으로 옮겨 적는 시'도 좋은 시들이 많아서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네요.

먼저 나의 마음을 울린 시

박자호님의 "시간 여행"

일흔다섯의 노모와 아흔여섯의 노모의 이야기를 시에 담았는데

친정어머니 생각이 났네요.

50살 바라보고 있는 딸과 70대 엄마는 앞으로 "시간여행" 속 모습이 

될 것 같고 안쓰러운 마음이 있지만 현실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시를 읽고 공감했어요.

《 시를 쓰는 마음 》에는 일러스트가 함께 있고

마음에 남기고 싶은 문장을 적을 공간도 있어요.

필사도 같이 하면 참 좋지요.

장명숙님의 "고양이 스님"도 일상 속의 시라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순천 선암사에 사는 고양이 이야기

동물도 같이 살면 주인을 닮아가네요.

매일 법문을 듣더니 생각이 많아졌을까요?

고양이의 착한 모습이 시에서 느껴요.

《 시를 쓰는 마음 》을 읽고 <좋은생각>이 제안하는

3·3·3 감사노트도 매일 적어요.

하루 삼 분, 백 일간 익히는 감사의 습관

감사 일기인데 먼저 오늘의 한마디를 가슴에 새기고

나에게 고마운 일, 다른 사람에게 고마운 일 그리고 오늘 기억에 남는 일을 쓰며

하루를 돌이켜봐요.

감사 일기는 긍정적으로 해주지만 3·3·3 감사노트로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몇 번 읽어도 좋았던 4부 "마음으로 옮겨 적는 시"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모아서 마음으로 감상해요.

문삼석님의 "그냥"

아주 짧은 시인데 속은 참 깊어요.

지금까지 어렵게 느꼈던 시

작가의 의도를 알고 분석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그랬을까요?

그런데 시인 나태주 선생님은 정서적으로 접근하며 감성으로 읽는 글이라고 알려주세요.

생각을 바꾸면 어려웠던 시도 더 가까워지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중앙books]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최신판‘25~‘26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내년 봄 결혼 20주년을 맞이해서 해외여행으로 떠나 볼가 생각 중인데

유럽으로 간다면 스페인으로 가보고 싶더라고요.

지구마블 세계여행을 보고 스페인이랑 포르투갈의 매력에 빠져서

관심이 있어요.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면 꼭 여행 가이드북을 보는데 이번에도 역시 프렌즈 시리즈를 

준비하며 여행 떠나는 날을 꿈꾸고 있네요.

요즘은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지만 해외여행의 경우는 꼭

가이드북 한 권 준비해요.

여행 동선을 이미지 하기 좋고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다양한 여행 가이드북이 있지만 넌버원은 프렌즈 시리즈!

도쿄, 후쿠오카, 스위스 프렌즈 시리즈를 먼저 만났는데

Tip이랑 좋은 정보가 많아서 여행에 도움을 받았네요.

스페인이 워낙 넓고 포르투갈까지 묶어서 간다면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역사랑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봤네요.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25~'26에서 알려주는 여행 키워드는 스페인 여행 초보자,

여러 번 가는 분들 둘 다 좋은 여행지 정보를 제공해 줘요.

해외에서 한 달 살기에 로망이 있는데

스페인&포르투갈에서 한 달 살아보기 진짜 해보고 싶어요!

이런 제안 좋네요.

《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25~'26 》을 보면서 빠질 수 없는 도시가 된 바르셀로나

저희 스페인 여행의 목적은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는 건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공원은 꼭 보고 싶거든요.

가우디가 남긴 건축물을 다 보고 싶지만 시간이 안된다면

스페인을 대표하는 예술가 피카소의 작품도 보고 싶어요.

스페인 여행에서 가우디와 피카소는 빠지면 안 되겠죠.

그리고 포르투갈에 간다면 제로니무스 수도원도 가볼 거예요.

수도원 옆에는 과거 해양제국 포르투갈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해양박물관도 있다니 같이 가면 좋지요.

《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25~'26 》에는 일반적인 관광지 소개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정보, 맛집 정보 등 다양해서

여행에 안 가더라도 스페인, 포르투갈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대한민국 No.1 해외여행 가이드북 - 프렌즈

여행 목적지만 정해서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25~'26 》 덕분에 새로운 여행 정보를 알고

여행 계획에 120% 활용하고 싶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쌤앤파커스]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 대입 대비 포인트 물·화·생·지
남궁원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7월

2028학년도 수능부터 탐구 과목은 변화가 있는데

과학은 통합과학으로 바뀌며 현재 고1 학생들이 1학년 때 배우고 있는

통합과학이 수능으로 바로 연결이 돼요.

수능 개편이 되고 과학 8과목이 선택형이 아닌 공통으로

문과생들에게는 오히려 힘들어질 것 같지만

통합과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모두 수능에서 응시해야 하니 중요해지네요.

고1 둘째는 과학을 어려워해서 걱정이 많은데

2학기에 배울 통합과학 Ⅱ 예습을 하고 싶어서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을 읽게 되었어요.

통합과학으로 되니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4가지 영역을 골고루 이해하고 연결, 지식을 쌓아야 해요.

선택과목일 때는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과학 영역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통합으로 되니까 과학에 대한 넓은 지식이 필요하고

수능에서 요구되는 과학 개념 이해, 탐구능력·태도, 실제 생활 속 과학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야 해요.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 저자는 대치동에서 과학을 가르치시는 유명 강사 남궁원 선생님

대치동식 대입 과학이 궁금했고 처음 마주하는 통합과학을 어떻게 풀고 가는지 

알고 싶어서 흥미로웠어요.

먼저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의 목차를 보니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과학을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4가지 영역별로 나누고

개념 - 기본 - 확장 순으로 배울 수 있어요.

영역별 주제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재미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네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둘째도 이 책이면 읽고 갈 수 있어요.

개념 부분을 보면 이해하기 쉽게 사진, 삽화가 있어서 이해를 도와줘요.

또 노트처럼 정리된 "한 번 더 체크"

과학은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 많아서 정리가 필수인데 배웠던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2학기에 배울 통합과학 Ⅱ 교과서를 꺼내서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 책 내용과 

관련을 찾아봤어요.

학교에서 배우기 전 배경지식 쌓기에 좋았고

학원 방학 중에 영역별로 읽고 있어요.

과학도 역시 내용 연결이 중요해요.

그래서 한 권으로 어느 정도 흐름을 연결해야 하지만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이 

길잡이가 되어 주겠네요.

통합과학에 대한 불안이 앞섰지만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을 읽어보니

아주 큰 변화는 없고 대신 통합이 된 만큼 개념 이해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융합 사고 없이는 앞으로 통합과학을 이해하기 어려워지지만

《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으로 개념을 잘 따져주면 영역별 핵심 내용의 연결이 되고

교과서 이해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쿼드스터디 :: 최적의 공부법 찾기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쿼드스터디 - 나에게 꼭 맞는 학습 성향별 공부 가이드
김청유 지음 / 유노라이프 / 2025년 6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지만 아직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것 같더라고요.

시험 결과가 잘 안 나오면 공부 방법이 모르겠다고 하고

부모로서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지만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이유는 무엇일까?

고등학생이 되면 어느 정도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낼 거라 믿었지만 현실은 아니에요.

자기주도학습이 되면 불필요한 사교육도 필요 없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니 학창 시절에 공부 방법을 찾아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쿼드스터디》를 읽으며 저랑 아이 사이의 공부에 대한 갈등이 해소되고

서로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받고 있어요.

쿼드스터디 처음 들어봤는데 4가지 학습유형으로 나누며

유형별로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

시간관리(학습 플래너), 노트정리법, 적합한 학습환경 등을 알아보며

나에게 맞는 최적의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쿼드스터디 》에는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읽어보면 우리 아이의 고민이랑 비슷해서 납득이 되네요.

특히 읽으면서 공감이 된 "필기하지 않는 아이들의 속사정"

그리고 "세 번의 낙담의 골짜기"

경험했던 부분이라 내용이 와닿네요.

요즘 아이들이 왜 학교에서 필기를 안 할까?

필기 방법을 모르는 것도 있지만 학교에서 요약된 프린트를 받아서

눈으로 보기만 해서 그렇다네요.

수업을 듣고 핵심 내용을 직접 적어보고 또 스스로 복습을 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겠죠.

"세 번의 낙담의 골짜기"에서는 중2, 예비 고1, 재수 시기에

공부의 현실에 부딪히고 모색을 하게 되는데요

잘 극복하면 성적은 오름세가 되겠네요.

그럼 나에게 맞는 쿼드스터디란 무엇일까?

학습 성향 테스트를 받고 나의 유형을 알아봤어요.

쿼드스터디 검사는 44개 문항으로 이루어지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EDI연구소에서 개발

검증된 검사에요.

저는 감각형이 제일 높게 나오며 다음에 순차형이 높았어요.

원칙주의형 에디슨 타입

목표를 향해 꾸준히 하는 유형인데 나의 학습 타입에 맞는 결과가 나왔어요.

큰 아이의 결과는 한 우물형 찰스 다윈

직관적이고 순차적인 학습자로 나와서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아이랑 서로 다른 결과에 그동안 왜 아이랑 공부 방법으로 작은 다툼이 있었는지 알겠어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노트필기 방법도 성향별로 다 달라요.

노트필기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아이들에게 적용이 어려웠어요.

그 이유를 이제서야 알았어요.

아무리 좋은 노트필기법이라도 성향에 맞지 않는다면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공부가 안돼요.

수능에 대한 유형별 전략도 있어요.

아주 구체적으로 교과별 공부 방법을 짚어줘서 지금부터라도 고3 아이가 읽고 

활용하면 좋겠어요.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꼭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책

《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쿼드스터디》

공부 방법에 대한 분석과 제안이 새로웠고 쿼드스터디 유형

원칙주의형, 목표지향형, 한 우물형, 전체주의형으로 보면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학생이 아니더라도 자격증 시험공부 등 하는 분도 알면 좋은 쿼드스터디에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