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언어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음식의 언어
댄 주래프스키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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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한 언어학적 고찰이 색다른 교양서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영양적 관점에 인문적 관점을 추가하여 생활 속에서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 나쁜 책이 어디 있으랴만 이 책은 전개 과정도 재미있었고 번역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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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엘리 위젤 지음, 김하락 옮김 / 예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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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는 슬픔과 답답함이 읽는 내내 함께했다. 역사가 순환한다면 언젠가 있었을 것이고 또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극단에서 춤추고 자기중심적인 원리주의로 세상으로 보고 그리고 철저한 반성이 없다면 이 이야기가 나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될 것이다. 일본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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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씨앗 - 농업 문명의 불편한 진실
스펜서 웰스 지음, 김한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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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과학과 역사에 대한 넓은 식견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 읽는 내내 편하게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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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의 경쟁 - 진화하는 기술, 사라지는 일자리, 인간의 미래는?
에릭 브린욜프슨 & 앤드루 매카피 지음, 정지훈 외 옮김 / 틔움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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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보면, 기계는 기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은 인간이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하고 축적해 온 이성과 이데올로기를 배제하고 이야기를 전개한 것 같습니다. 읽을 때 비판적 시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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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인생을 말한다
남회근 지음, 연성건.송찬문 옮김 / 마하연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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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회근 선생의 철학이 고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에게는 참 좋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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