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쉽게 즐겁게 읽었습니다. 상황이 대한 비유로 개념을 잘 풀이해 줍니다. 일반인에게는 교양서 느낌. 다만 피나스테리드는 가임기 여성이 만지는것도 금지된(기형아위험) 약인데... 개인이 쪼개 먹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어서, 남편이 영 부실하게 쪼갤까 아내가 도와주다 위험에 빠지거나, 또는 약사에게 쪼개달라 강요할까봐 현직약사로서 좀 걱정되는 점...(실제 쪼개 달란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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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 - 유산균부터 바이러스 치료제까지 지금 필요한 약슐랭 가이드
박한슬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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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약사로서 관심이 있어 펀딩에 참가했습니다. 그동안 약과 관련하여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말들, 너무나 당연해서 말하지 않았던 것들, 새롭게 다시 생각하게 된 것들, 누군가 해 줬으면 했던 말들이 유려하게 쓰인 책입니다. 작가님께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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