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존재하는 개 - 개 도살,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파카인 지음 / 페리버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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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메시지를 준다.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그림으로 보는데 이것이 다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니 더 이상 우리는 외면 할 수 없다. 

외면해서는 안된다. 인간으로서 다른 동물들에게 이럴 순 없다. 

요새도 이런 곳이 있는가?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관심이 없을 뿐 아직도 그 개는 존재한다.

시장에 가면 파는 곳이 있고, 

산 속에 등산을 하다 보면 개농장이 있고, 

외곽으로 가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지저분한 뜬장을 볼 수 있다.


아직도 여전히 있다.

아직도 존재하는 그 개에게 죽음의 으로 끌려 나오는 삶이 아니라

흙을 밟고 땅을 밟을 수 있는 그런 산책의 목줄로 나올 수 있길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 올 가까운 미래에는 

"옛날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었다고? 진짜?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라는 말을 당연하게 오는 날이 오길 바란다. 


어떠한 생명도 이렇게 대해져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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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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