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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심리상자
스리쿠마 S. 라오 지음, 이은주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직장을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직장인의 심리 상자를 펼치면서 알게 되었다.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의 마음이 만든 것이란 것을 그리고, 자기계발 지침서는 조금 딱딱하면서도 전문적인 문구들이 많이 나와서 부담스러웠는데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참 편하고 쉽게 되어 참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어떤 현실적 문제에 직면 했을때 내 마음속의 떠버리는 내 속마음을 나에게 이야기해준다. 떠버리가 하는 말대로 하면 아마 우린 사회에서 퇴출될 것이다. 그래서 떠버리를 관찰하고 조절하는 자각이라는 파수꾼을 잘 두어야 한다고 한다. 떠버리를 잘 다스리고,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파수꾼이 필요하다고 한다.
내 마음속의 심리상자들을 파수꾼이 잘 지켜줄 수 있도록 심리 상자를 잘 관리하고 펼칠 수 있도록 우리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얄미운 상사나, 살살이 같은 동료를 보면 정말 화가 치밀고, 속으로 막 욕을 하면서도 우리는 밖으론 하하~~호호 하면서 거짓 웃음을 웃게 된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 심리 상자를 열기 위해선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1.심리상자 열어보기 2.새로운 현실로 탈출하기 3.마음속 떠버리에게 귀 기울이기 4. 마음속 파수꾼 불러내기 5.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드 멜로 훈련) 6. 내면에 가라앉아 있는 행복감 불러내기 7.이기심의 법칙에 익숙해지기 8. 우주의 의도 알아가기(마지막 연습) 8단계의 심리상자 열기를 하다보면 우주가 처음부터 나를 위해 준비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란다.
“우리는 오랜 세월을 살아왔고 그러면서 잘못된 심리상자와 떠버리의 속삭임에 매우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것을 아는 거부터 시작하면 반 이상은 온 것입니다. 그러니 쉽게 포기하지 말고, 이 책을 단지 읽는 데서 끝나지 말고, 나는 심리 상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떠버리는 쉴새없이 떠들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변화 할 수 없으니 부단히 8단계를 연습해야만 우리 여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 한다.”(에필로그 p161-162)
책이 가볍고 포근한 느낌이 들고, 내용도 참 쉬워서 정말 편하게 읽었다.
읽으면서 예를 들어 놓은 내용이 어쩜 내 맘을 적어 놓았는지 정말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다. 이젠 심리 상자를 열 준비가 되었고, 부단한 연습을 시작할 것이다. 항상 내입으로 내 뱉는 말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 이것부터 시작해야겠다.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들 꼭 읽어서 모두 우주의 의도를 알아갔음 한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생활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