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개정판
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박성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겐적으로 이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미국의 트레이더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사실은 제시 리버모어랍니다.

진짜 무일푼에서 세계최고의 반열에 오른 말그대로 born speculator 입니다.

파란 만장한 역경만큼이나 뛰어난 재능 그리고 고통 속에서 얻은 황금율들 책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번역자는 정말 심하게 수준이하입니다. 기본적인 용어들의 혼돈은 물론이고, 국문법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더군요. 문장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꽤 있습니다.

제발 훌륭한 분이 다시 번역하길 바랍니다. 아니면 원서로 보세요. 완전 다른 내용 같이 느껴질 겁니다.

좋은 텍스튼데 처음 몇장 읽다가 실망해서 덮은 분들에게 원서로 필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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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2007-07-24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서를 읽으실 정도면 Uniqos 님께서 번역을 하셔서 출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원서를 읽을만한 수준이 아니라 역서들 중에서 잘못되거나 제대로 번역이 안 된 책들을 보면 짜증나기도 하고, 이 책은 별로 그런 것을 못 느꼈는데 Uniqos 님께서 그렇다고 하시니 제대로 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훌륭한 역서라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번역어투도 없고 해서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

비 오는 꿀꿀한 날이지만 기분만은 뽀송뽀송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