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충실하다

리눅스 커맨드라인 완벽 입문서
윌리엄 E. 샤츠 주니어 지음, 이종우.정영신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13년 1월

책이 얇고 잘 읽혔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아직 어렵게 느껴진다.

이해가 어렵다기보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쓰려면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책을 읽고나니 자바스크립트가 더 어렵게 느껴졌다...;;;

(상속, 프로토타입, 프로퍼티 등... 전에 잠깐 선생님이 프로토타입을 소개해줬는데 단기간에 습득하긴 어려운 내용 같았다.

실전에 사용하는 예제를 더 배운다면 좋을 것 같다... )

지혜의 왕 솔로몬의 잠언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삶의 가이드라인을 잡고 싶어서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옳은 가이드라인을 필요로 할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즉 멘토의 필요성이다.

나에게 이 책은 그 첫번째 시도였다.

물론 오래된 책이라 현대적 미사여구가 많은 책보다 전달도가 떨어지고 먼가 딱딱해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도 분명한 느낌은 전달된다.

뭐랄까 인상 좋은 스승이라는 느낌보다 엄격하고 굳건한 느낌의 스승같은 책이다.

손바닥만한 크기가 마음에 들어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수시로 보곤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한동안 묻어둔 어떤 목마름을 가져왔다.뭔가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