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성형
권준우 지음, 배상우 감수 / 푸른향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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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성형'

예방은 일어난 후에 하는 게 아니라

일어나기 전부터 꾸준히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20대지만 치매 관련 서적을 읽었다.

생각보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며,

관심과 습관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았다.



Part1. 뇌 건강관리는 40대부터

Part2. 얼굴이 아닌 두뇌를 성형하라

Part3. 이런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기 쉽다.

Part4. 예비능을 축적하자

Part5. 뇌가 건강해지는 브레인 푸드

Part6. 관리만 잘 해도 뇌는 건강해진다.

목차를 보기만 해도 치매에 대한 모든 것

평소 치매에 궁금했던 것들의 질문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펼친 거

'치매에 대해 잘 알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파먹는 병, 치매"

 

우리나라 사람들은 뇌졸증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한다는데,

기억을 잃는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음 마음에 공감한다.

하루 한 번, 뇌를 깨우는 습관


 

그래서 더더욱 치매 환자뿐만 아닌

주변 사람 모두가 힘든 병이라고 생각한다.

 

40대부터 뇌의 노화는 진행된다고 한다.

그래서 기억을 공고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억 공고화 tip!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자기 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나

혼잣말이라도 말하는 것이다.

말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머릿속에 있던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뇌에 큰 자극을 준다고 한다.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일기를 쓰곤 했다.

처음 일기를 쓴 이유는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썼는데,

점점 오늘을 잊고 싶지 않고, 기억하고 싶어서 일기 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말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서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

 

뇌건강을 지키는 3요소

 

 1.인지예비능

2. 기저질환관리

3. 생활습관 교정

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깨닫게 되면서, 나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치매 Q&A


Q1. 치매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A1. 기억력 저하,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 저하, 성격변화, 계산능력 저하

Q2. 치매에도 종류가 있나요?

A2.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치매 ...

(대부분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치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69가 아니라 6912다!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상승은 뇌혈관 질환을 일으켜

혈관성 치매의 발병률은 높인다고 한다.

혈중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벽에 산화성 손상을 일으켜

손상 부위에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촉진시킨다.

그래서 비타민 B6, 9, 12를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

비타민 B6912 알아보기!

비타민B6: 연어, 새우, 참치, 바나나, 우유, 견과류, 콩, 시금치, 당근, 아보카도 등

비타민B9: 익히지 않은 녹색 잎채소

비타민B12: 소고기, 닭고기, 조개, 연어, 고등어, 달걀, 우유 등

 

의욕부진, 뇌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전두엽은

내측전두엽, 배외측전전두엽, 안와전두엽으로 나뉜다.

내측전두엽은 동기부여와 행동의 시작, 유지에 관여,

배외측전전두엽은 집행기능, 계획수행, 융통성, 추상적 사고 등을 담당,

안와전두엽은 충동을 억제하고 위험 감지 역할

내측전두엽의 기능은 의욕이다.

그래서 내측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면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것이다.

 

인지저하를 막으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1.가능하면 미네랄워터를 마시자. 없다면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자.

2. 채소, 특히 녹색 잎채소를 많이 먹자.

3. 제철과일을 챙겨 먹자.

4. 빵이나 파스타를 먹을 때는 통곡물로 먹자.

5. 등푸른생선, 연어를 먹자.

6. 견과류를 챙겨 먹자.

7. 달걀 노른자를 먹자.

8. 올리브유로 요리하자.

9. 식사 시에는 레드와인으로 분위기를 내자.

10. 간식으로 다크 초콜릿에 커피를 마시자.



"전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그저 애쓰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치매는 환자와 주변사람들 모두를 힘들게 한다.

그럼에도 환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의 병이기 때문에

말이 안 통하면, 표정과 마음으로 지치지 않는,

함께 가는 마음가짐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애쓰고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

 

* 본 포스팅은 푸른향기 서포터즈로서 책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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