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 doctor입니다. 처음쓰는 연재 소설이니 잘 봐주세요^^

 

기원후 54년경 양아버지 클라우디우스의 죽음이후  네로는 어머니인 아그리피나의 도움으로 로마의 황제가 되었다.

<로마 황궁>

"어머니, 이 일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네로가 물었다.  "이 일은 원로원의 서명을 받으면 된단다." 아그리피나가 말했다.  네로는 어머니에게 많이 의지 하였고 그로 인해 네로황제 초기에는 옳바른 정치를 하였다.

"세네카......나는 어머니가 싫은 건 아니지만 어머니의 간섭을 받기는 싫다네." 네로가 자신의 오랜 스승 세네카에게 물었다.

"황제 폐하. 그러나 이 로마를 보십시요. 아마도 아우구스투스 황제 이후 가장 위대한 로마가 탄생할것입니다." 세네카가 말했다.  그때 네로의 아내 옥타비아가 그에게 뛰어왔다.

"오, 옥타비아!"  네로가 옥타비아를 안았다.  "황제 폐하, 드디어 로마에 대극장이 완성됬어요, 이제 대극장으로 공연을 보러가요!"  "그래, 그럽시다 그전에 우선 밀린 일부터 처리하고요."  네로가 말을 하고는 세네카와 함께 집무실로 들어갔다.

"세네카, 부루스를 불러주세요 그와 할말이 있소." 일을 하던 네로가 말했다.

"예, 폐하."  세네카가 말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잠시후 부루스가 방으로 들어왔다. "부르셨습니까, 폐하?"  부루스가 말했다

"오, 부루스 나의 친구여 자네에게 부탁할것이 있네......."

"무엇인가요? 모든 일이든지 하겠습니다." 부루스가 말했다. 

"오늘밤 나는 내 부인과 대극장으로 공연을 보러갈거야. 어머니도 초대할것이지 대극장이 아닌 호숫가에서 파티가 열린다고 하고 그때 배를 침몰시켜주게." 네로가 말했다.

"예, 그럼...... 설마!?!?!" 부루스가 놀라 말했다. "그래, 어머니를 익사시켜 죽여주게나."

"폐하, 그것은...... 도리에 어긋난 일입......"  "시키는데로 해!?!?!"  네로가 화를 네며 유리병을 던졌다.  "예, 알겠습니다........" 부루스가 말하고는 나갔다.

그날밤 네로는 세네카, 옥타비아와 함께 대극장으로 가서 공연을 보았다. 공연 내용은 불효자엑 관한내용이었다.

"아, 아들아 나를 왜 죽이는 거냐?  제발 살려다오!"  "어머니는 제가 사랑하는 플....... 헉!?!?!"  어머니 역을 하던 사람이 단검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던것이다.

"죽으라고요!!!!!!  제발좀 죽어!?!?!"  네로가 고함을 질렀다. "왜그래요 네로?"  옥타비아가 물었다. 한편 부루스는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를 모시고 호수로 향했다.

"부루스, 1시간이나 지났는데 파티장은 언제 도착하는 겁니까?" 아그리피나가 물었다.

"이제 배만 타시면 됩니다." 부루스가 말했다. 배에 타고 얼마뒤...........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배에서 탈출하기 시작했다.  "이제 배를 불에 태워라." 부루스가 말하자 선원들은 배에다가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잠시후.....

"황후 마마!!! 큰일 났습니다, 배가 침몰하고 있어요!"  시녀가 말하자 아그리피나는 허둥지둥 호수에 풍덩 빠져 헤엄을 쳐 육지로 올라갔다.

다음날......... 

"뭐!?!?!  어머니가 살아 돌아왔다고?  이런 한심한 녀석! 그 일 하나 제대로 못하냐?"

"죄송합니다........."  부루스가 말했다.  "그냥 노예시켜서 피살 시켜."

"네......"  그리고 그날밤 아그리피나의 궁전에 네로의 노예가 들어와 그녀를 죽였다.

그리고 5년뒤....... 네로는 자신의 별장에서 술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그때 부루스가 별장으로 뛰어들어왔다.

"황제 폐하!!!! "  "오, 부루스 무슨일인가?"  "로마가......로마가 불타고 있습니다!"

-1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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