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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OVA : 파멸의 시작 (DVD + 설정집 + 라이 나노블럭 + 엽서 3종) 노블레스 Noblesse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저번에 부천에서 한번 봤기에 아직 구매를 하지는 않았습니다만..원작을 좋아하고 노블레스의 팬이라면 꼭 보세요, 웹툰 원작 애니들중 이정도 퀄리티를 유지하는건 그동안 별로 없었습니다.잘하면 이 애니를 기점으로 웹툰애니 시장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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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커피라는 주제로 소설을쓰거나 에세이를 쓰는등 커피라는 주제는 흔하디 흔하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장점은 알려진 98%의 대중적인 부분에 갈려져 우리가 잘 모르는 2%를 찾아내 우리들에게 보여주려한다는것 그점에서 상당히 괜찮지만 역시나 가장 큰 장점은 허영만 작가이기에 믿고 본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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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를 위한 합리화. 


창작물에서는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독자의 공감을 얻어야 창작물의 성패가 갈립니다. 가까운 예로는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있고 대표적인 케릭터로는 배우 박영규님이 연기한 이인임이 있습니다. 미래의 아랍인은 서구적 가치와 고유의 전통적 가치의 대립이 잘 드러나 있으며 과거의 일이 아닌 현재진행형이자 현재 우리 사회와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기에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리아드의 아버지 압델 라작, 어머니 클레망틴은 작품내에서 이슬람적 가치와 서구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인물들이며 리아드는  중립적인 위치를 갖고 두가지 가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만 작품속 배경 80%가 중동 이기에 다소 클레망틴의 이야기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다소 아쉬운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동의 비중이 80%를 차지했기에 압델라작의 이야기는 확실하게 풀어나갈수 있었죠. 일단 압델라작은 만화 초반에는 정체성이 모호한듯 싶은 서구적 가치에 빠진 젊은 아랍인으로 보이기 쉽지만 속은 이슬람 고유의 가치로 가득가득한 범이슬람주의의 열열한 지지자이며 더 심하게 말하면 그는 이슬람 고유의 가치를 짓밟은 서구적 가치를 얼핏 증오하는듯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작품내에서 압델 라작이 아들 리아드에게 이슬람적 가치를 강요하였고 (서구적 가치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독재를 정당화 했으며 단순히 국민의 수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서구적 가치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잊지마, 넌 프랑스 사람이 아니고 시리아 사람이란걸 말이야! 시리아에서 아들은 아빠 편을 들어야해! 

사실 저는 이 한마디에섯 상당히 당혹스러움과 함께 과연 이 남자가 서구에서 대학을 나와 서구적 가치를 공부한 사람이며 이슬람 세계의 발전과 번영을 원하는 사람인지 의문이 들정도였습니다.
적어도 다문화 가정의 아버지라면 프랑스 사람 시라아 사람을 강요하지 않고 보다 아들이 두 문화를 두루 섭렵하고 더 넓은 시야로 타문화에 대한 관용과 이해를 갖을 수 있게 해야지 특정문화만을 강조하고 구시대적인 가부장적 제도를 강요함으로서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카다피와 같은 아랍 독재자들의 모습으로 자신의 모습을 합리화 하려는 모순적인 사람이라는걸 알게됬습니다.(물론 작가도 나중에 깨닫게 되지만요.)

현재 이슬람 세계는 다른 종교.문화에 관해서 차별을 두지만 정작 자신들의 문화는 존중 받길 원하는 모순성과 대립중입니다. 결국 작품의 제목인 미래의 아랍인은  현재의 아랍인이며  작품속 과거의 아랍인들과 별반 차이 없다는점에서 상당한 아이러니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랍세계가 자신들의 가치와 문화가 존중받길 원한다면 다른 종교와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는점을 체감하고 비로소 진보하고 전통가치가 존중되며 평화로운 아랍사회가 오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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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A607557185 <역사심리학>을 구매했습니다. 꼭 한번 가고 싶네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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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더불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역사.문화를 잘 몰랐던 제게 일본문화와 역사를 이해할수 있게 해준 책이 바로 나의 문화유산 일본편이었습니다. 강연회도 가서 듣고 책도 정독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많이 배우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제대로 일본의 역사.문화.전통을 보고 느끼고 싶다면 두꺼운 역사책대신 나의문화유산 답사기:일본편을 읽는게 훨씬더 유익한것 같습니다^^ 3권도 정말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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