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1
나카노 교코 지음, 이유라 옮김 / 한경arte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합스부르크가 대세다. 오래간만에 서점을 가보니 합스부르크가와 관련된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점령중이었다. 이 책은 일본인 작가가 쓰긴했지만 유용하다. 세계사를 간간이 공부하기 시작한지 좀 됐지만, 반복해서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책은 오래간만이다. 그 탓에 돈이 아깝지 않았다. 책 맨앞장 가계도를 보면서 읽으면 인물에 대한 이해가 쉽다.
잘은 몰라도 대강은 아는 인물들도 있었지만 잘 모르는 인물들을 더 많이 알게되었다. 나폴레옹이 결국 합스부르크가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는것, 그의 아들에 얽힌 이야기도 관심이 갔다. 유럽 혈통은 결국 뒤죽박죽이라지만 진짜 뒤죽박죽인거 잘 알겠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안 섞인 국가의 피가 무엇인가 싶다. 개인적으로 국사는 지루한편이지만 세계사는 알면 알수록 끝이 없어서 세계사를 알기에 좋은 책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