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교과서속 우리말, 올바른 어휘 사용법을 배워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 - 배꼽 빠지게 무섭고, 소름 끼치게 우스운 이야기 ㅣ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지음, 서현 그림, 이재승 감수 / 시공주니어 / 2015년 10월

닮은 듯 다른 교과서속 우리말, 올바른 어휘 사용법을 배워요~
초등학교 4학년. 학교에서 열심히 국어를 배우고 책을 읽지만 아직은 자주 틀리는 어휘들이 있어요.
한국어가 과학적이고..뭐 이런 건 알지만 우리나라말. 사실 쉽지 않습니다.
아직 띄어쓰기 틀리는 사람도 많고,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들도 있어요.
초등학교 3, 4학년 교과서 속 낱말들 중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들을 모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함께 읽어 볼까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긴 전 어휘들을 배울 때를 기억해보면
먹는 배, 타는 배, 그리고 몸의 일부인 배도 그렇고
먹는 사과와 용서를 비는 사과 같은 다의어를 알려주고
그것들을 용케 이해하고 잘 쓸 때마다 얼마나 기특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동음이의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순간에도 그랬고요.

  책의 차례를 살펴보니 어떤 단어들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무서운 이야기와 우스운 이야기가 잔뜩 들어있는 모양입니다.
같은 말 다른  뜻, 같은 뜻, 다른 말에 대한 것도 나와있네요.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들이라 하니
아이에게 딱 맞는가 싶기도 하면서 5,6학년군도 나와있다고 하니
얼른 그걸 사다 읽혀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에도 딱 나와있네요. 사과! ㅎㅎㅎ
다의어와 동음이의어가 많은 우리말.
이걸 제대로 구분해서 말하고 쓰는 것이 참 중요하지요.

 파란 글씨의 머리. 그리고 쓰다.
머리나 쓰다 역시 다의어를 가진 낱말인데요.
다음 페이지에서 다의어인 머리와 쓰다에 관해 살펴볼 수 있어요.

 바로 여기인데요.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낱말인 머리와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인 쓰다에 대해 상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특히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지요.
3,4학년군이지만 1,2학년이 봐도 괜찮을만한 책이랍니다.
(하지만 1,2학년군도 따로 있긴 해요. ^^)

 다양한 단어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익히기에도 좋고
생활 속에서 더 풍부하게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어요.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책이라 아주 물 흐르듯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답니다.

책 뒷 부분에 나와있는 더 배워 보아요 편인데요.
아이가 재미나게 풀 수 있도록 이렇게 수수께끼로 나와있답니다.

생김새는 같지만 뜻이 여러 가지인 낱말들을,
재미난 수수께끼를 풀면서 알아볼 수 있어요.

답..아시겠습니까? ㅎㅎㅎ
이 재미난 수수께끼의 답을 알고 싶으시다면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3-4학년군) 만나보세요~
아이와 함께 올바른 어휘 사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