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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단편선 ㅣ 아로파 세계문학 4
오 헨리 지음, 박설영 옮김 / 아로파 / 2016년 3월
평점 :

오 헨리 단편선 (아로파 / 오 헨리, 박설영 역 / 11,700원)
마지막 잎새.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것 같은데요.
부끄럽게도 오 헨리 작품 중 아는 게 마지막 잎새와 크리스마스선물만 알아요. ㅋㅋ
꼬마가 읽어도 좋긴 하겠지만 제가 읽고 싶어 선택한 오 헨리 단편선.

작가로서의 오헨리만 알고 있었지만,
작품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다양한 직업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겪었더라고요.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
우연의 일치가 글 속 인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울하면서도 냉소적으로 표현,
갑작스런 결말을 통해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 작가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런 틀에 박힌 구조가 평론가들에게 비난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지금 오 헨리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