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나라의 문명이야기
꼬불꼬불나라의 수염왕. 이 책은 시리즈인데요.
꼬불꼬불나라에 팔자수염을 멋지게 기른 수염왕이 있었는데요.
제멋대로 나라를 다스리다, 국민에게 쫓겨났다고 해요.
이 일로 인해 많은 일을 겪은 수염왕. 이번엔 세계의 고대문명을 탐험한다고 하는데요.
꼬불꼬불나라의 문명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랍니다.
인류문명의 수수께끼 전을 관람하게 된 수염왕.
인류의 원조 할머니 루시를 만나게 되는데요.
루시에게서 받은 팸플릿을 통해 아주 먼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꼬불꼬불나라의 문명이야기 목차인데요.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부터 4대 고대문명은 물론 그리스문명, 마야문명까지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주인공 수염왕의 모습이 딱 보이네요.
심술이 좀 많을 것 같이 생기긴 했죠? ㅎㅎ
초등고학년엔 한국사를 배우고 중학교에 가면 세계사를 배운다는데요.
저는 예전 4대문명 이야기를 추리소설에서 처음 접했었어요.
막상 학교수업으로 들으면 딱히 재미없고 지루할 법한 이야기지만
소설을 통해 접하게 되니 호기심도 생기고 재미가 있더라고요.
문명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등을 Q&A형식으로 설명해주는 코너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수염왕의 문명노트라는 작은 코너가 있어 문명의 핵심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갈 수도 있답니다.
각 문명의 대표적인 특징을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설명한 꼬불꼬불나라의 문명이야기.
인류의 진화와 함께 발전된 문명이야기를 수염왕과 함께 탐험하고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겐 좋은 읽을거리이자 정보제공의 역할을 해준 것 같아요.
다양한 문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책, 꼬불꼬불나라의 문명이야기.
4대문명을 배우는 초등학생용 입문서로 딱 좋은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