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모두 인기를 끌었던 에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영화 뿐만 아니라 책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책이 도착한 날 택배 상자가 너무 가벼워서 놀라고 상자를 열어보고는 너무 작아서 또
놀라고
책을 펼쳐보고는 너무 예뻐서 또 놀랐어요.
너무 예쁜 책에 기분이 좋아진 저희집 귀요미
둘째~
사진에는 그나마 커 보이는데 실재로는 A4
용지 반도 안되는 작은 크기에
정사각형에 가까운 정말 포토북 같은 책이에요.
초1
둘째 딱 취향 저격인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2권으로 구성돼
있어요.
먼저 [마이펫의 이중생활]
1권이에요.
주인공 '맥스'의 뭔가 억울하고 속상한 듯한 표정^^
1권은 영화처럼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라 맥스가 자기와
친구들(듀크,
기젯,
클로이,
멜...)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많은 내용은 스포가 될테니까 한 장만 보여드릴게요.
위에 있는 그림처럼 맥스가 친구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책이
전개돼서,
영화를 본 아이들은 캐릭터를 보며
이야기할 꺼리가 아주 많아요.
다음으로 [마이펫의 이중생활]
2권
맥스와 그를 사랑하는 기젯^^
2권에서는 맥스와 친구들이 시골에서 겪게 되는 모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시골마을에서 만나는 친구들 앞에서 겁쟁이가 되는 맥스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요.
2권은 1권과 달리 스토리가 있게 전개돼서 둘째는 훨씬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시골 농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5살 막내와도 동물 이름 맞추기 놀이를 하며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표지도 그림도 색채도,
단순히 그림책이라고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마이펫의 이중생활]
책 끝에는 어린들의 취향 저격 예쁜 스티커도 잔뜩
들어있어요.
저희 집 아이들은 가위바위보해서
나눠가졌어요.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오르게 하는 다양한 표정의 스티커에 저희 집 아이들은 기분이 업업
됐어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는 유아~초저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 책이에요.
글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제 막 읽기 독립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