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왜 21세기의 세계적인 석학과 경영자들은 인문학에서 답을 찾으려고하는가?

사실 어릴적에 내책장에도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책들이 몇권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직접 돈을 주고 구입을 했는지 아니면 누구를 통해서 받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아뭏튼 있었든것 같다.그러면 보았냐고 물어 보시겠죠.이미 정답은 아시겠지만 몇장을 보다 뭐야 책이 왜이렇게 어려운것이야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라고 생각하고 그냥 곷혀있다 지금은 없어졌는지 조차도 모를 이순간 느끼는 바는 이제 조금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러면 과연 인문학에관한 책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하며 정말로 인문학이 우리의 삶에 가져다준 이익은 무엇일까 고민하던참에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으로 서점가에 베스트셀러를 한 이지성작가가 쓴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지음,문학동네,2012년7월6일"

가 수많은 예를 들어서 가르쳐준다.

서점에는 워런 버핏,조지소르스,피터 린치,짐로저스등 자본주의 세계의 최고 승자들의 투자비법을 담은 책들이 넘쳐난다.하지만 그들의 책을 죽어라고 읽고 그들의 비법을 열심히 따라한 사람중에 놀라운 이익을 실현한 사람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이유는 간단하다.치열한 인문고전 독서로 두뇌의 수준을 한차원 높인뒤에 터득한 투자의 비결을 담은 그들의 글을,인문고전을 전혀 읽지않은 두뇌의 수준에서 이해하고 투자에 적응하기 때문이다.비유하면 오토바이 운전면허증도 없는 사람이 세계최고 오토바이 곡예사가 쓴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하는것과 같다.이런 사람이 어떤 결과를 얻겠는가?최소한 중상,최악의 경우 사망이다.113page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보면 최초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탈레스의 일화가 나온다.그는 비난을 받았다.돈도 못버는 주제에 철학을 한다고.그래서 그는 결심했다.철학자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부자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로,이를 위해 그는 철학적 사고를 잠시 경제적 사고로 전환했다.

그는 기후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서 이듬해 올리브 농사가 대풍작이 들것을 예상했다.이어 수중에 있는 돈을 보증금으로 내걸고 키오스와 밀레토스에 있는 올리브짜는 기구를 전부 임차 했다.겨울이기 때문에 아주싸게 빌릴 수 있었다.오래지않아 올리브 수확철이 다가왔고,그는 빌려준 기구들을 높은 가격에 임대해서 순식간에 큰돈을 벌었다.놀랍게도 최초의 철학자는 최초의 경제인이다.112page

경제적 약자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인 클레멘트 코스를 만든 얼 쇼리스는 희망의 인문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어요.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인문학은 세상과 잘지내기 위해서,제대로 생각할 수 있기위해서,그리고 외부의 어떤 '무력적인 힘'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끼칠때 무조건 반응하기보다는 심사숙고해서 잘 대처해 나갈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공부입니다.114page

20세기에는 하드웨어시장이 중심이 되었다면 지금은 소프트웨어 시장이 무궁무진하고 파이또한 엄청나다는 것을 알것이다.그래서 지금에 와서 필요한것은 정형화된 틀속에 찍어져 나오는 금형보다는 보다 말랑말랑한 두뇌를 가지고 한가지의 답을 찾기보다는 이렇게도 될수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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