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의 말
안미헌 지음 / 흐름출판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너무나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거나 듣고 다름사람에게 보고 들은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나는 항상 이런말을 듣곤한다 "에이 뭐가 재미있다는것이야"그럴때면 이상하다 분명히 내가 들었을때는 무지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정말 말하고 있는 중간과정에서 보면 사람들이  "그래서 결과가 어떻다는 것이야 "라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그냥 그순간에 "나는 왜 똑같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지못하는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라고  순간적인  생각만 할뿐이지 그것을 고치려고 생각은 해보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인지 회사를 가든 밖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우리는 한번쯤은 이런경험을 해보았을것 이다."그참 10분만에 요점만 이야기 하시면 될것을 저렇게 30분동안 이야기 하시다니"아니면 "미팅한다고 모이라고하면 왜 저번에 했든이야기를 또하고 또하고 하는것이야 "라든지 "저분은 전달사항을 입안에서 우물무물 이야기해서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어"등등 많은 것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시고 공감했든 이야기 들이다.그러나 초입에서 이야기 했듯이 막상 당사자는 고치고자하는 생각과 행동이 없기에 항상 변함없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다.

지금 부터라도 한번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무슨책을 보아야 하지 라고 고민을 한다면

"리더의 말,안미헌 지음,흐름출판,2012년 9월5일"

이책을 한번 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이책에서는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부딫치는 여러사항들을 이렇게 표현하는것 보다는 살짝 바꾸어서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라고 사례와 함께 같이 제시한다.

그래서 저 또한 이책의 주제에 대한 내용보다는 사례를 중심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날씨가 무지 춥습니다"보다는 "오늘은 정말 손을 호호 불게 할만큼 춥네요"라든지 "다끝났구나"말보다는 "정말 수고했어"라고 "여기는 좋은 자리입니다.'라는 말보다는 "귀하신 분이라 좋은 자리 준비했습니다."자원봉사 하러온 사람들에게 "청소를 열심히 하셨군요"보다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청소가 중요한역할인데 이것을 맡아서 해주셔서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지점장이 직원들을 나무라는 상황이다

"오늘 아침 지난달 고객이 해 준 지점 평가를 보니 결과가 엉망 입니다.이건 영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고객을 이렇게 내팽개치는 회사가 어디 있습니까?고객들!우리 회사가 싫답니다.거래 안한답니다.꼴도 보기 싫답니다."

지점장의 절실함이 와 닿기는 하지만 ,만약 직원들이 '그정도는 아닌데 점장님 너무 오바하신다.잘한 부분도 많은데.'라고 생각한다면 이말은 과장이 되어 버린다.

"VIP고객한분이 한동안 침묵하시다가 더는......거래를 .....안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제가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그분이 맡기신 돈이 나가는게 아까워서라기보다'아!내가 좋은 고객 한명을 잃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그런데 여러분!한분의 고객이 그런 말씀을 하실때는 그 분만 그런 경험을 하신 건 아닐 겁니다.왜냐하면 서운함을 느끼고도 말을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어쩌면 우리 눈엔 한 분이지만 그보다 많은 분들이 서운한 마음으로 은행을 떠나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안드십니까?"

설득을 하다보면 화자는 본의 아니게 과장을 하게 된다.그런데 그것은 화자의 논거를 약하게 할 뿐이다.따라서 어떤 사실에 대한 그 느낌을 디테일하면서도 풍성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99page

몇일전 맹명관교수님의 강의에서도 토끼와 거북이 경주 이야기를 하시면서 이미 이 경주는 동일선상에서 하는 경주가 아니다.누가 보아도 결과를 뻔이 알수있는것을 보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상대가 되지않을것을 알면서도 그시장에 뛰어든다.라고 하셨다.이책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시선을 달리해서 이런 예를 제시한다.

커피 전문점에 일하는 직원을 상대로 스피치를 하면서  이미 자기는 이분야에서 성공을 한사람이라고 "여러분도 원대한 꿈을 가지십시요.여러분도 기업을 경영하는 CEO가 될수 있고,한나라의 대통령이 될수 있고,국제 사회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일할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어느 세월에!"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할것이다.

그렇다면 걸음마 화법을 이용해보자

"어떻게 하면 커피가 더 맛있을까를 먼저 고민해 보세요.그것을 고민하는 순간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의 말을 분석하는 능력이 생깁니다.고객을 대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매장을 운영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죠.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매장을 운영하다보면 길건너 커피숖과 우리커피숖의 차이는 뭘가를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커피 산업에 대한 흐름을 알게 됩니다.커피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대해 알게 되면 커피유통산업과 커피 브랜드의 시장화에 대해 알게 됨니다.여러분!일하는방식에서 조금 더 잘하려는 의지가 커지면 여러분은 어느새 커피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그다음은 여러분이 경영자가 될것인지 사업을 시작할지 결정을 하실수 있습니다.103page

정말 너무나도 어디에 가서도 들을수없었으며 어떻게 화법을 이끌어나갈지에대해 막막한 저에게는 정말 이렇게 표현하는 방법이 더좋겠군 기존에 이렇게 말했다면 이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화법의 전환을 주는 한권의 책이 아닐수 없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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