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창의적이 되는가 - 창의적인 뇌를 깨우는 7가지 브레인세트
셸리 카슨 지음, 이영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세계적인 석학 아인슈타인도 그들의 창의적인 뇌도 우리의 평범한 뇌와 똑같다고 한다.기계로 비유하자면 그들의 뇌와 우리의 평범한 뇌는 하드웨어적으로는 같다는 것이다.다만 이구조들을 어떻게 활성화 하고 어떻게 연결 짓는가 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창의적이 되는가,셀리카슨 지음,이영아 옮김,RHK,2012년7월30일"

이책에서는 전체적인 우리의 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뇌의 각각의 부분에서는 무슨일을 하고 관장하는지 그리고 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무슨일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너무 나도 구체적이면서도 예시를 통한 창의적인 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제시한다.그중에 한부분을 보면 보상중추라는 부분이 있다.이중추가 활동하면 우리는 자신감이 치솟고 도취감을 느낀다.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쥐는 보상중추 자극과 먹이중 보상중추 자극을 택했다.(이자극을 얻기 위해서라면 굶어 죽는것도 불사할것이다)보상회로는 신경물질인 도파민에 의해 조정되는데,내재적인 보상이 따르는 일을 하면 뇌의 보상중추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쾌감을 일으키고 그행위를 반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높여준다67page

그러고 보면 누구나 일을 할때 "야 너 일너무도 잘하는데 정말 너만큼 일잘하는 사람 정말 근래에 보기 힘들었어 열심히 해봐 너는 뭐든지 잘할것같아"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들면서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것이 보상회로가 아닌가 생각한다.

10년후 당신은 국회 위원회 앞에서 전문가 증언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어쩌다 내려 봤더니 바지 지퍼가 열려있기에 잠그려고 했지만 잠기지가 않았다,어떻게 3분안에 해결책을 찾을까?

이성 브레인세트로 생각한 학생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았다.

"먼저 바지를 벗고 지퍼를 고쳐본다.바지를 벗으면 걸린지퍼를 고치기가 더 십다.그래도 지퍼가 움직이지 않으면 주위사람들에게 반짇고리가 있는지 물어본다.있으면 화장실에 가서 지퍼부분을 꿰맨다.반짇고리를 가진사람이 없다면,위원회회장에게 '복장 불량'의 문제가 생겼으니 회의를 조금만 미뤄달라고 부탁한다"

과연 합리적이다.그리고 이 학생은 '복장불량'이라는 유머까지 더한걸 아주 자랑스러워 했다.반면 연결 브레인 세트로 생각한 사람의 답은 어떠했을까?

-반짇고리를 찾는다.

-바지를 꺼꾸로 입는다(내 뒤쪽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벌어진 부분을 접착제로 붙인다.

-벨크로(나일론 접착천)를 사용한다.

-스테이플러로 찍는다.

-벌어진 지퍼를 껌으로 붙인다.

-바지를 벗고 속옷차림으로 증언한다.

-키가 작은 국회의원에게 내앞에 서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잡지한장을 5센티미터 폭으로 길게 잘라 재킷의 팔부분에 두르고 테이프를 붙인다.사람들은  그 완장에 눈이 팔려 바지에는 눈길도 주지 않을 것이다.

-국회가 세금을 너무 올린 바람에 버젓한 정장을 살수도 없었다는 농담을 던진다.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낼수록 좋은 아이디어가 적어도 하나는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장난 지퍼 사건이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들이 있다.어떤 문제에 부닥치든 수 많은 잠재적 답을 가진 개방형 문제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156page

위에서 제시하는 사례는 정말 단순한 하나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저자는 책에서 무수히 말한다.무슨주제든 좋으니 정말 다양한 사고를 한번 해보라고 한다.

주위에 사물을 다르게 배열해보고,바닷가에 와있다고 생각하고 파도소리를 들을려고하고 후각으로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소금기를 머금은 냄새,비밀의 화원을 만들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나무와 꽃을 어떻게 심고 배치를 할것인가?내가 저자라면 이구절에서 어떻게 사건을 전개해 나갈것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반복하다보면

지금까지는 보지못했든 모든것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생길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굳어버렸다는 생각의 틀을 말랑말랑하게 바꿀수 있는지 말해준다.

더 관심이 있다면 저자를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정말 다양한 실험들을 맛볼수 있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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