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 K 도 강세에 따라 발음이 달라진다.단어의 첫 소리 또는 강세가 있는 음절의 첫소리 일 때만 ㅍ,ㅌ,ㅋ 로 발음이 되고 강세가 없을 때는 ㅃ, ㄸ, ㄲ 로 발음이 되는데 ㅍ,ㅌ,ㅋ 로 발음하려면 더 힘들기 때문이다pop up ㅡ 파뻡all shook up ㅡ올슈껍20~90 숫자는 모두 ty로 끝나는데 강세가 모두 첫음절에 있어서 티.로 발음되는 것이 없다티.로 발음하면 미국인드른 틴.으로 듣고 헷갈린다20 ㅡ 트웨니30 ㅡ 떨뤼40 ㅡ f포뤼50 ㅡ f피f프띠60 ㅡ 식스띠70 ㅡ 세브니80 ㅡ 에이리90 ㅡ 나이니
강세가 왜 중요하는지는 강세가 있는 음절을 강하게 발음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강세가 없는 음절의 발음이 변하기 때문이다.강세가 없는 음절의 자음은 없어지거나 축약되기도 하고 다른 소리로 발음이 되기도 하는데더 중요한 것은 강세가 없는 음절의 모음이 어. 또는 으.로 변한다는 것이다.아담과 아톰의 강세는 첫 음절인 A에 있다. 따라서 강세를 받는 모음 A은 자신의 고유 소리인 애.로 발음이 되지만 강세가 없는 음절인 담과 톰의 A와 O는 모두 어.로 바뀐다.영어를 10년 이상 공부하고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서 강세가 어디 있는지를 익히고 강세가 없는 무음에 모두 어.로 발음하기 시작하면 들리지 않던 영화가 들리게 되고 못 알아듣던 자신의 영어를 사람들이 갑자기 알아듣기 시작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영어 공부 10년 왜 의사소통이 안되나.발음을 공부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듣긴 능력의 향상이지 발음을 원어민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영어를 10년 이상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듣기가 되지 않는다면 발음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초등학교 때까지는 영어를 곧잘 하던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 학원을 다니며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한 후에 듣기는 오히려 떨어지는 이유는 단어의 발음을 익히지 않고 뜻과 철자만 외우기 때문이다.발음은 모르고 사전적인 정의와 철자만 아는 것은 오히려 의사소통 능력을 저해시킨다.단어를 안다는 것에 첫번째 요건은 발음을 알아듣고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단어가 어떤 뜻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아는 것이다.많은 단어들이 사전적 정의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아톰을 미국 사람이 아톰이 아닌 애럼으로 발음했을 때 애럼이 아톰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영화 발음을 공부할 때 우선 첫 번째 목표는 워너민같이 발음을 하는 것이 아니다.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엑센트를 갖는 것이다.다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인 영어 엑센트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아이들 영어 교육에는 역시 동화책이 최고논리적인 사고 없이 배울 수 없는 어려운 문법을 만11세 이전에 가르치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다.따라서 만 11세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영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영어에 꾸준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