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10년 왜 의사소통이 안되나.발음을 공부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듣긴 능력의 향상이지 발음을 원어민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영어를 10년 이상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듣기가 되지 않는다면 발음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초등학교 때까지는 영어를 곧잘 하던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 학원을 다니며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한 후에 듣기는 오히려 떨어지는 이유는 단어의 발음을 익히지 않고 뜻과 철자만 외우기 때문이다.발음은 모르고 사전적인 정의와 철자만 아는 것은 오히려 의사소통 능력을 저해시킨다.단어를 안다는 것에 첫번째 요건은 발음을 알아듣고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단어가 어떤 뜻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아는 것이다.많은 단어들이 사전적 정의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아톰을 미국 사람이 아톰이 아닌 애럼으로 발음했을 때 애럼이 아톰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영화 발음을 공부할 때 우선 첫 번째 목표는 워너민같이 발음을 하는 것이 아니다.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엑센트를 갖는 것이다.다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인 영어 엑센트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