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타이베이 - Season 1 '09~'10 프렌즈 Friends 6
조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곳.  

생각해보면 타이뻬이는 이상한 나라다.  

주말에 동경을 또 다녀오면서...  

사이공이나 쎄부, 혹은 푸켓으로는 선뜻 떠나려 하면서  

타이뻬이를 향해서는 좀처럼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건, 우연이었다.  

그리고 그 우연은 타이뻬이에 대한 기대로 바뀌어 갔다. 
 
비정성시의 무대였던...  
으~ 또 이름을 까먹었군, 책에 나온다...   

그곳을 처음 가는 건 오후 늦은 시간이 좋으려나......  

대나무로 만든 필통과 우아한 다기도 사와야지.  

가이드북을 이만큼 세심한 정성으로 만드는 사람과 함께   

가이드북 없이 여행을 떠나도 좋겠다는  
 
뚱딴지스러운 생각도 ^^  

그곳으로 떠나는 자에게 소용이 되라는 책이  
 
여행가이드북일텐데,  

내게 이 책은 한번도 가보고 싶지 않았던 타이뻬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최초로 떠올리게 한 것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가이드를 한 셈이다.   
 
어느날 나는 이 책을 들고  
 
더예차츠에서 국화차를 마시고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