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타이베이 - Season 1 '09~'10 프렌즈 Friends 6
조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곳.  

생각해보면 타이뻬이는 이상한 나라다.  

주말에 동경을 또 다녀오면서...  

사이공이나 쎄부, 혹은 푸켓으로는 선뜻 떠나려 하면서  

타이뻬이를 향해서는 좀처럼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건, 우연이었다.  

그리고 그 우연은 타이뻬이에 대한 기대로 바뀌어 갔다. 
 
비정성시의 무대였던...  
으~ 또 이름을 까먹었군, 책에 나온다...   

그곳을 처음 가는 건 오후 늦은 시간이 좋으려나......  

대나무로 만든 필통과 우아한 다기도 사와야지.  

가이드북을 이만큼 세심한 정성으로 만드는 사람과 함께   

가이드북 없이 여행을 떠나도 좋겠다는  
 
뚱딴지스러운 생각도 ^^  

그곳으로 떠나는 자에게 소용이 되라는 책이  
 
여행가이드북일텐데,  

내게 이 책은 한번도 가보고 싶지 않았던 타이뻬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최초로 떠올리게 한 것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가이드를 한 셈이다.   
 
어느날 나는 이 책을 들고  
 
더예차츠에서 국화차를 마시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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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산도르 마라이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정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친밀감이나 동지애하고 어떻게 다른가?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디테일인가?

책을 읽는 내내 작가는 묻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사십일년을 기다려온 친구에게 주인공이 던지는 두개의 질문.

그것이 무엇인지는 직접 확인해보시라.

시적인 문체와 사유의 깊이,

그리고 통속적인 드라마 속에서 인생의 본질을 탐색하는

작가의 영혼과 내밀하게 소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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