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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이 영어 동사 뉘앙스 - 같은 뜻, 다른 단어! 영어의 판을 바꾸는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5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군부대에서 근무 하며 매일 영어를 쓰는데 늘 상황에 따라 어ᄄᅠᆫ 동사를 써야 할지 늘 막히고 막막하기만 하다.
본다는 영어에도 Look, See, Watch가 있는데 어느 상황에 쓸지 모르겠고 혹 잘못 써서 상대방이 웃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한다. 그래서 [한 끗 차이 영어 동사 뉘앙스] 궁금 했더 ㄴ영어 동사 뉘앙스를 제대로 잡기로 했다.
지은이 이시원은 어린 시절 공부보다는 친구와 게임기가 더 좋았던 평범한 소년이었고 중학교 3년 동안 한 번도 반에서 40등 이상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영어는 그가 가장 못했던 과목으로 50점을 넘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캐나다로 이민을 간 그가 3개월 만에 E.S.L 과정을 통과한 것이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익힐 수는 없지만, 영어의 원리와 한국어 중심의 말하기 법칙들을 깨우침으로써 빠르게 영어를 익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노하우를 발전시켜 2005년 누구나 영어를 말할 수 있게 하고자 시원스쿨닷컴을 열었다. 2개월을 투자하여 영어를 가까이할 수 있게 하는 그의 공부법은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며 다독여,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이시원 강사의 수강자 중 절반 가까이가 30~40대로, 영어를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머니뻘 수강생이 영어가 재미있다고 말할 때가 제일 뿌듯하다는 그의 앞으로의 목표는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인재를 길러 내는 것이라고 한다.
영어를 한국어로 생각 à 단어 검색 à 1:1 번역으로만 해결하려 했다면, 이 책은 그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뜻은 같아도 쓰임이 다른 영어 동사의 진짜 뉘앙스를 한국인이 매일 쓰는 동사 100개를 중심으로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왜 ‘뜻’이 아니라 ‘뉘앙스’일까?
want, hope, wish, desire는 모두 ‘바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원어민은 이 단어들을 같은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 want: 가장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바람
· hope: 가능성을 전제로 한 기대
· wish: 이루기 어려운 바람이나 아쉬움
· desire: 강하고 깊은 욕구
단어를 바꿔 써도 말은 통하지만, 원어민에게는 미묘하게 어색한 문장으로 들린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뉘앙스의 차이’를 가르쳐준다.
왜 ‘우리말 동사 100개’일까?
우리가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일상에서 쓰는 말이다. 영어 학습의 출발점 역시 낯선
단어가 아니라, 내가 매일 쓰는 말이어야 한다. ‘가다, 보다, 먹다, 오다’처럼 가장 자주 쓰는 동사를 먼저 익히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이유이다.
우리말에서도 같은 뜻이라도 상황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듯, 영어 역시 맥락에 따라 단어 선택이 달라진다. 단순히 뜻 하나를 외우는 방식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한국인이 가장 자주 쓰는 동사 100개를 출발점으로 삼아, 상황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는 감각을 길러준다.
이 책으로 제대로 된 영어 동사 뉘앙스를 익혀 직장에서 인정 받는 영어 스피커가 되어 승진도 하면 너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