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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그림책 -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
임리나 지음 / 싱글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어른이라고 두려운 게 없고 상처가 없으며, 설령 상처가 있더라도 다 극복했다고 생각하면 이는 큰 오산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씩씩하다'라는 말 한마디 건네보면 어떨까." - 본문 발췌 p.100
아이를 위해 의무감으로 읽기 시작한 그림책이 어느덧 나를 치유해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그림책에 더욱더 빠져들어 울고 웃으며 힐링을 하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작가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준 그림책들을 보며 나도 그녀의 생각에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른을 위한, 나만을 위한 그림책을 찾고 싶다면, 그녀의 그림책 이야기를 들어보자.
* 제이포럼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