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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5월
평점 :
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글 박수미
다락원

유아때는 세계사와 한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나온 책으로 제가 먼저 많이 읽혀주었더니
그래도 세계사와 한국사에 대한 흥미가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나서, 아이 스스로 학습만화로 된 한국사와 세계사를 접하기 시작하면서
지식을 쌓아가면서 관심을 더 갖게 되었죠.
점점,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용어도 어려운 것이 참 많아지지요.
그리고, 몇년도에 일어난 시기를 일일이 익혀야하는것도 힘들고요.
헌데, <초등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은
아이들에게 한국사와 세계사에 관한 내용을 좀 더 쉽게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사건을 사전식으로 구성을 해 놓았어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 놓았기에,
한국사를 살펴볼때,
그 해에 서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으니,
동시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것이 좋더라구요.
아이 스스로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엄마를 찾지 않고,
사전처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국어사전만 있는 것이 아닌 역사 사건사전도 있어서
너무 좋네요.

동서양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기 위해
시대도 8가지 시대로 나누었어요.
기원전의 시대를 살펴보기전,
동양과 서양에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상단에는 시기를 적어놓아서
이 시기에 일어난 사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이 동서양 역사 사건 사전은 초등학교때 잘 살펴보면, 중고등학교때 역사가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한눈에, 동양과 서양에서 일어난 사건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으니,
오히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이 사전을 통해, 호기심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연계도서가 될 거 같아요.
서양에서는 파라오의 등장시기에
동양에서는 최초 비단을 생산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동양과 서양에서 일어난 사건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이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사전의 의미를 잠시 잊게 해주는
<잠깐퀴즈>를 통해 내용을 다시 한번 역사 사건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역사의 사건을 좀 더 알기 쉽게 우리나라의 사건을 구분하기 위해
파란색으로 한국사라고 표기도 해 놓고,
역사,인물,과학,의학,수학,예술 등 6가지의 분야로 나눠서 사건을 다뤄놓았어요.
동서양 사건 사전이기에,
아주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았지만,
그 시대별로 일어난 사건들을
한마디로 요약을 해 놓고,
그 밑에 좀 더 쉽게 간략한 역사 설명을 해 놓아서
사건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기원전의 시대부터 과학기술의 시대 현재까지 일어난 사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니
아이가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해 먼저 사전을 통해
살펴본 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기위해서 연계도서를 자연스럽게 해주니 좋더라구요.
단순히, 사건을 사전으로 찾고 끝낼 줄 알았는데,
연계도서까지 하는 모습에
엄마의 개입보다는
아이 스스로 해결해 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초등학생들에게 <동서양사건사전>은 국어사전처럼 필수인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