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점수 컷 2021.01.02호 - 대학 합격의길
김기영 외 지음 / 연합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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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발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일자가 2주나 밀린 상황에 치른 시험이었다.

더욱 안 좋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이나 재수생 모두 제대로 시험공부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험은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시험 결과는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나왔다.

이제 시험 점수를 받게 되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이미 수시는 끝났고 시험성적만 가지고 지원해야 되는 수험생들로서는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수험생 집에서는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컨설팅을 받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신의 소신을 따라 지원을 하던지, 아니면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만 할 것이다.

이번의 선택이 인생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시간이다.

 

<2021 정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점수 컷>1989년에 설립되어 오랜 기간 대학입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왔던 ()연합교육이 19923월에 창간한 국내 유일의 대학입시 전문 매거진 <대학 합격의 길>을 통해 제공하는 국내 대학입시 정보를 총망라한 책이다.

<대학 합격의 길>은 한때 발행이 멈추기도 했지만 20207월호부터 다시 격월간으로 연 6회 발행하고 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2021학년도 전국대학 정시모집 입시정보 총괄 자료를, 2부는 전국대학 모집요강 분석 및 모집단위별 합격권 커트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보다는 재수생들에게 유리하다고들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과는 각자가 어떻게 공부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1, 2등급 정도의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재학생이든 재수생이든 혼자서 계획한대로 공부를 하기에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 본다.

다만 3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은 어쩌면 자율적인 공부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시험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 아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재수까지 했지만 그리 뛰어난 성적이 아니기에.

어쨌든 이제 성적은 나왔고, 어느 학교 어느 과를 지원할 것인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이라도.

모든 수험생들에게 행복한 선택과 결과가 주어지기를 바래본다. 불가능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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