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돌아왔다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창비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마지막 장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며 제일 처음 갖게되는 느낌은 무언지 모를 갑갑함이었다. 건조하기 짝이없는 세상살이에 무기력하기만 한 내 모습을 거울로 보는 듯 했다. 휴가지에서 읽을만한 소설은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Q정전
루쉰 지음, 전형준 옮김 / 창비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희망은 본래 있다고 할 수도 없고,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사실은,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었는데,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자 길이 된 것이다. 루쉰 ˝고향˝ 중에서.

희망은 본래부터 있던것이 아니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진 이틀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들녘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읽느라 나의 이틀도 사라졌다. 읽었던 기억도 사라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트 보네거트의 에세이 ˝나라없는 사람˝중에서 필독서라며 언급하셨길래 주저없이 독파.
보네거트 할배 답다.
그의 광팬된 입장에서 뭐랄까..
˝보네거트씨. 저 말이죠, 당신이 꼭 읽어보래서 읽었어요. 됐죠? p/s 그런데... 왜 꼭 읽어보랬던거에요?˝
이런 심정이다. 물론 재미지긴합디다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쪽으로 튀어! 2 오늘의 일본문학 4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쿠다히데오의 필독 작품중 하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