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는 영어를 배우기에 늦었다고 모두가 말했지만 나는 듣지 않았다. 내 인생의 가장 자유롭고 좋은 시절이 왔는데 이 시간을 나답게 쓰는 게 당연하다. 여전히 발음은 안 좋고, 단어는 외우자마자 잊어버리지만 하루에 1센티미터씩 성장하는 내가 기특하다. 여전히 나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앞으로 실패도 많이 하고 몸은 고달프겠지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너무 신난다.
나는 내 인생의 황금기, 60대가 진심으로 기대된다 - <김미경의 마흔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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